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수피리어 룸 템플뷰 숙박 후기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수피리어 룸 템플뷰 숙박 후기

코엑스에 위치하고 있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가장 스탠다드 룸인 수피리어 룸으로 예약을 하였고요. 가격은 15만원대로 공홈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방문 전 요청사항으로는 고층 정도만 설정해두었습니다. 내년에는 리모델링에 들어가고 메리어트로 바뀐다고 알고 있는데요. 녹색 잔디 매트로 유명한데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되네요. 올 연말에는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이 리모델링을 끝내니 그 소식도 참 반갑습니다. 코로나만 잠잠해지면 완벽하겠네요.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봉은사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는 인터콘티넨탈. 멀리서봐도 건물이 예쁩니다. 특히 봉은사쪽 룸은 뷰가 꽤 트여있어서 개방감도 좋더라고요.



입구 열감지기를 지나 로비로 입성.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고 주중이라 더욱 한산한 모습입니다.



2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체크인 라운지가 매우 한산하더군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2.5단계로 접어들면서 더 한산해진 것 같습니다. 9시 이후로 스카이 라운지바도 이용되지 않고 피트니스 센터는 아예 오픈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체크인을 마치고 룸으로 갑니다. 고층을 요청했었는데 23층으로 배정해주셨네요. IHG 멤버쉽에 가입되어 있어 4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받았고요. 뷰로 2단계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일반뷰 - 파크 뷰 - 템플 뷰).



룸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23층 도착. 엘리베이터 앞부터 초록 잔디가 반겨줍니다.



조용한 복도에 퓨리케어 덩그러니. 퓨리케어는 룸에도 있어서 숙박 내내 잘 사용했습니다.



이번에 배정 받은 룸은 2354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수피리어 템플뷰


역시나 반겨주는 초록초록 잔디 매트. 방은 꽤 큰 편이라 답답하지 않습니다. 이그제큐티브 룸이 이보다 작은 경우도 꽤 있더라고요.



입구 왼편에는 화장실이 있고요. 화장실도 꽤 큽니다. 내부로 들어가보니 미약하게 락스향이 나더라고요. 청소에 신경을 많이 쓰는구나 느꼈습니다.



벽 상단에 걸린 건 헤어드라이기.



왼쪽 구석엔 욕조가 있고 오른쪽에는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욕조가 좀 낮습니다.



밖에도 생수 4병이 있던데 화장실에도 2병이 있네요.




쉐이빙 키트, 칫솔, 치약 모두 구비되어 있고요. 치약도 한 키트에 2개 들어있어서 매우 넉넉했습니다. 특히 칫솔이 꽤 부드럽더라고요. 그 밖에 작은 빗, 면봉, 화장 솜 등이 들어있습니다.



어매니티는 아그라리아 스파 브랜드 제품이 놓여져 있습니다. 레몬&버베나 향이라 매우 상큼합니다.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 비누까지 4종 구비되어 있습니다.



다시 입구에서 오른편엔 샤워가운이 비치되어 있고요. 사진엔 없지만 슬리퍼가 살짝 도톰하고 부드러워 좋았습니다.




오른편 사이드에는 미니바, 티비, 책상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티비가 조금 작은 느낌.



네스프레소 머신 구비되어 있고요.



캡슐은 6개 넉넉하게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머신은 호텔 방문할때 갈수록 잘 안쓰게 되던데 청소가 안되는 느낌이더라고요. 이번에는 써봤는데 물통에 물을 담고 5번 정도 캡슐 없는 상태로 내리고 사용했습니다. 처음 물 내릴땐 역시 커피 찌꺼기가 많이 나오네요. 이런 점 때문에 점점 사용이 꺼려지는 것 같습니다.



알트하우스 허브 티 4종 있습니다.



유료 생필품 비치되어 있고요.



스낵이랑 와인잔, 오프너 등 구비 되어 있네요.



미니바 냉장고에는 요렇게 들어가 있고요. 체크인 할때 스닉, 음료, 맥주 중 3개 무료로 먹을 수 있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냉장고는 보통 손도 안대는데 기쁜 마음으로 콜라를 마셔봤네요.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수피리어 룸


왼쪽 편에는 침대가 놓여져 있습니다. 룸 실내등 켜는 건 사진으로 왼쪽 보조 테이블에 있더라고요.



침구는 살짝 딱딱한 편이고요. 베개는 기본 베개로 그냥 받았는데 폭신하고 좋았습니다. 요청하면 바꿀 수 있는걸로 압니다.



리모컨에 세균이 정말 많다던데 이렇게 소독을 마치고 비닐 포장지에 넣어두었더라고요.



제가 투숙했던 기간에는 피트니스가 중단 된 상태였고요. 호텔은 아무래도 부대 시설 이용을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투숙 전 전화문의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인터컨티넨탈 2354호의 멋진 뷰.


인터콘티넨탈 템플뷰


왼쪽 사이드로는 봉은사가 한눈에 보이는 모습입니다.



23층이라 저 멀리 한강도 보이네요. 층이 낮으면 다리만 살짝 보여서 '아 저기 지평선쯤에 한강이 있겠구나' 이런 느낌인데요. 23층에서는 이렇게 잘 보입니다. 카메라로 찍은 모습이 실제 보다 조금 멀게 느껴지네요.



인터콘티넨탈 입구도 한 컷. 뷰가 워낙 개방감 있고 룸이 커서 그런지 호텔에만 있어도 전혀 답답한 느낌이 없었습니다. 잠깐 코엑스쪽으로 내려가봤는데 확실히 유동인구도 많이 줄어들었더라고요. 인터컨티넨탈 F&B 이용 시 룸 차지하면 20불 차감되서 원래는 스카이 라운지도 이용하려고 했는데요. 깜짝 잠들어서 늦게 일어났는데 전화해보니 저녁 9시까지만 운영된다고 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주변 음식점도 모두 9시까지 영업을 하니 어쩔 수 없이 룸 서비스를 주문하였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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