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버거, 캐널시티 하카타마에점

모스버거, 캐널시티 하카타마에점

야식을 먹기 위해 캐널시티 근처에 위치한 모스버거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는 메론소다와 함께 굉장히 유행했었는데 요즘은 많이 시들해진것 같아요. 한국에 있을떄도 거의 먹지 않았는데 이날따라 생각이 나서 가보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정말 대중적인 브랜드이고 육즙가득한 버거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번에 큼직한 야채가 특징인 것 같아요.




늦은 밤이라 한가한 매장. 원래는 테이크아웃해서 가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매장에서 먹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밤이라 그런지 매장은 조용했는데 간간히 버거를 드시러 오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캐널시티 하카타마에점은 밤 11시까지 운영되고 있고요. 시간이 더 늦었으면 근처의 24시간 운영하는 웨스트 우동 추천드립니다.





제가 주문한 모스버거 이름이 뭔진 잘 기억 안나는데 패티 2장에 치즈, 토마토 소스, 큼직한 토마토가 들어있습니다.




번 사이즈는 작은 편인데 속이 꽉 차서 양이 많더라고요. 원래 토마토소스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모스버거는 부드러운 느낌이라 먹을만한 것 같아요. 제 일행은 모스버거 별로라고 그러더라고요. 전 무난하게 먹을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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