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카이유칸 수족관 가는길, 입장권, 시간

오사카 카이유칸 수족관 가는길, 입장권, 시간


 교토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온 다음날입니다. 이번 간사이 여행의 마지막날이기도 하네요. 저녁비행기라 오전에는 오사카를 좀 더 탐방할 여유가 있었습니다. 오사카 하얏트 리젠시에 레이트 체크아웃도 신청해놓았고 떠날때는 하얏트에서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을 바로 탑승하면되니 편했습니다. 하얏트 리젠시에서 오사카 카이유칸 수족관까지 가는법, 입장권, 관람시간에 대해 짧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사카 하얏트 리젠시에서 카이유칸 수족관을 가려면 뉴트램을 타고 가야합니다. 나카푸토역에서 코스모스퀘어역까지 가신 다음 추오선으로 갈아타시고 오사카코에 하차하시면 됩니다. 30분이 안걸렸던걸로 기억합니다. 오사카 하얏트 리젠시가 교통이 불편하단 말이 많았는데 제가 떠난 여행 일정은 정말 편하고 좋았습니다. 사람 적은 추오선 진짜 최고인 것 같아요.





오사카코역에 하차하시면 카이유칸이라고 출구가 바로 표시가 되어있어요. 내리시면 바로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1번 출구로 나와 길을 따라 쭉 위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중간에 세븐일레븐도 있고 저 멀리 관람차와 기린이 보이니 길을 잃을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카이유칸 수족관이 시작하는 10시 오픈시간에 맞추어 도착하였는데 벌써 삼삼오오 다양한 국적을 가진 관광객이 많더군요. 관람차에 아기자기한 물고기 조형물을 보니 놀이동산에 온 것 같기도 괜히 들떴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수족관이라 정말 기대되었거든요.




 아직 오픈시간 전인데 벌써 입장권을 사기 위해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단체관람객, 일반 관람객 구별해서 티켓 구매하고 입장도 해서 생각보다 번잡하지는 않았습니다.






 오사카 카이유칸 입장료는 성인 2300엔 어린이 1200엔 4살이하 아동은 600엔이에요. 주유패스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할인이 100엔 가능하고 근처 덴포잔 관람차를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엔 주유패스 없이 그냥 왔기 때문에 2300엔 지불했습니다.




 카이유칸 수족관은 10시부터 입장 가능하고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내부가 커서 관람하는데 시간이 적어도 한시간은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입장타임이 오후 7시인게 이해가 되네요.



 귀여운 카이유칸 입장권 획득! 10시 입장시간에 딱 맞추어서 들어가게 되었네요. 아침부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카이유칸 수족관을 찾아서 놀랐는데 수족관을 관람해보았더니 정말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수족관에서 본 수달, 고래상어, 펭귄, 물개 등 사진만 수백장 찍었는데 어떻게 포스팅할지 좀 고민이네요. 당분간 물고기 사진만 올라가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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