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유칸 수족관 2탄 - 코아티, 피라루쿠, 카피바라, 황제펭귄, 고래상어

카이유칸 수족관 탐방기 2탄 - 남아메리카코아티 (ringtailed coati)

 그 다음 코너는 파나마만 (Gulf of panama) 입니다. 이곳에는 아메리카너구리과에 속하는 남아메리카 코아티가 있었어요. 얘네들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남아메리카 열대 지역에 발견되는 코아티의 일종입니다. 너구리랑 비슷하면서도 약간 작은게 귀엽게 생겼더라고요.







남미의 담수어 - 피라루쿠 (Pirarucu)

 그 다음으로는 피라루쿠라는 담수어를 보았습니다. 아마존 강 등지에 사는 피라루쿠는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담수어입니다. 최대 5-6m까지 자랄 수 있다는데 정말 어마어마하죠? 특이한 점인 공기호흡을 하기 때문에 물 밖으로 머리를 내밀어서 공기를 마신 뒤에 부레에 저장해서 숨을 쉰다고 합니다.






카이유칸의 아이돌 - 카피바라 (Capybara)

그 다음으로는 제가 제일 보고 싶었던 카피바라(Capybara)를 보러 왔습니다. 카피바라상이라는 인형도 일본에 가면 사오곤 하는데요. 카피바라는 현생 설취류 중에서 가장 큰 종이라고 합니다. 얘네들도 아마존강 유역을 중심으로 서식한다고 하네요. 성격이 유순하고 나중에 자라면 1 m 이상 자란다고 합니다. 정말 귀엽지 않나요?






황제펭귄 (Emperor penguin)

 그 다음으로는 황제펭귄이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저도 실제로 펭귄을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남극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에 단골 손님으로 등장하는 황제펭귄을 이렇게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황제펭귄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펭귄들 중에서 가장 키가 크고 체중도 많이 나가는 종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황제펭귄과 눈도 마주쳤습니다. 황제펭귄도 먹이를 주는 시간대와 겹쳐서 사육사들이 황제펭귄에게 먹이를 나눠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카이유칸 돌고래관

 그리고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돌고래관도 찾아왔습니다. 돌고래 한마리가 밧줄을 가지고 놀고 있더군요. 정말 돌고래가 너무 귀엽게 생겨서 한참동안 보고 있었어요.












카이유칸 최대 수족관 - 고래상어(whale shark)

 그리고 나서 카이유칸에서 가장 크기가 큰 메인 수족관의 고래상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고래상어는 현존하는 어류 중에서 가장 크기가 크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개체 중에서 가장 큰 것은 길이가 12.7미터에 무게가 21.5톤이나 나갔다고 합니다.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죠? 수족관 안에서 고래 상어가 헤엄치면서 지나갈때마다 정말 압도적인 크기에 놀라곤 합니다. 너무 커요. 고래 상어는 현존하는 척추동물 중에서도 크기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고래상어가 있는 수족관에는 저렇게 가오리들도 놀고 있었어요. 수족관을 청소하시는 다이버들도 있었습니다. 메인 수족관을 중심으로 계속 층을 내려가면서 관람을 하게 되어 있는데요. 중간에 바다표범으로 보이는 애들이 있었는데 얘네들이 재롱을 정말 잘 부리더군요. 사람들이 지나갈때마다 끼를 부리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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