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팰리스 콘스탄스 조식 먹기

조선팰리스 콘스탄스 조식 먹기

조선팰리스에서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마스터스 스위트에 포함되어 있는 콘스탄스 조식을 먹기 위해 24층으로 향했습니다. 평일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고 있고 주말은 1부 7시~8시 20분, 2부 8시 40분 ~ 10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오전 8시 40분쯤 넘어 방문했더니 한산한 분위기 속에 조식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팰리스 콘스탄스.

런치, 디너때는 이쪽 섹션도 사시미, 해산물로 채워져 있는데 조식땐 휑한 모습. 조식당 메인 음식이 중식 코너라인에 있어서 자리도 그쪽을 배정받는게 좀 더 좋긴 합니다.

안내해주신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마실 수 있는 차와 커피를 고를 수 있습니다. 디카페인도 모두 가능합니다. 아침엔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

바로 근처 제가 좋아하는 요거트 3종과 뮤즐리가 놓여져 있고요.

함께 곁들여 먹을 견과류와 건과일도 6종 놓여있습니다.

그 옆에는 시리얼 코너.

신선한 과일, 야채 쥬스가 5종류 놓여져 있고요. 당도는 그리 높진 않은데 수박 쥬스와 당근 쥬스가 인기입니다.

과일은 용과, 사과, 거봉, 골드 키위가 메인으로 놓여져 있고요. 전날 밤에 1914 라운지에서 거봉이 맛있던게 생각났는데 역시나 엄청 달고 맛있더군요.

옆으로 넘어오면 누들 코너. 완탕면과 유부 우동 2가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 번호판을 들고 와서 놓고 5분 뒤 찾아가면 됩니다.

딤섬도 5종류 있는데 새우 부추 딤섬이 맛있습니다.

 

빛 반사때문에 좀 찍기 힘든데 돼지고기 부추볶음, 마파 두부 등이 핫푸드로 놓여져 있습니다.

여긴 빵 코너. 그 옆에도 되게 많아서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실 꺼 같습니다.

콘스탄스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프렌치 토스트. 역시나 채우기가 무섭게 사라집니다. 달달하고 부드러우니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콜드 푸드는 연어, 새우, 콜드 파스타 등이 준비되어 있고요. 맛은 무난합니다.

한식 코너인데 여기서 참나물이 의외로 맛있습니다.

전 날 열심히 수영을 해서 그런지 꽤 허기진 상태라 푸짐하게 접시를 채워서 와봤습니다.

우동은 국물이 꽤 깊고 완탕면은 깔끔한 느낌.

브로콜리는 맛 없었고 소세지나 베이컨도 그냥 그러네요.

역시 달달한 프렌치 토스트가 최고.

딤섬은 아까 언급한 새우 부추 딤섬이 가장 맛있습니다. 다른 딤섬도 꽤 괜찮기도 하고요.

컬리플라워 스프. 모짜렐라 치즈를 가져와 함께 먹는데 맛있네요.

용과도 생각보다 새콤달콤했고 골든 키위, 거봉 모두 당도가 좋았습니다. 지난번 방문했을때보다 과일이 더 괜찮았던거 같아요.

화장실 가야하니 요거트도 견과류 듬뿍 넣어서 한 그릇 해주고요.

아쉬우니 오믈렛 하나 가져오면서 가자미 구이도 함께 가져와봤는데 이건 엄청 비린내가 나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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