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해피타임 얼리 테스트기 확인

[3주] 해피타임 얼리 테스트기 확인

3주차 첫 얼리 테스트기로 배아의 존재를 알게 된 게 엊그제 같은데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는 것 같다. 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에 남겨두기로 결심한 쑥떡 일기. 그동안 블로그에서는 정보를 알려주는 형태의 글을 썼는데 이건 오롯이 나만의 기록이라 편하게 쓰기로 했다.

2022년 4월 28일. 이유모를 아침 혼자 몰래 해 본 얼리테스트기에서 희미한 두 줄을 발견... 이때가 벌써 3주1일 차였나? 얼리 테스트기 종류도 너무 많고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배란일 테스트기부터 다양한 브랜드를 구비해두던데 나는 그냥 아무거나 종류별로 5개 정도 사뒀었다. 3주차부터 희미하게 보이는 거 보면 성능은 진짜 확실한 듯. 혹시나가 역시나라니... 딱히 증상이 있었던 건 아닌데 감이란 참 무섭단 생각이 들었다. 내 뱃속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이 날. 그래도 혹시 혹시 하며 5주차가 될 때까지 기다려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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