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르디앙 서울, 스튜디오 스위트 킹 도시전망 룸 투숙기

르메르디앙 서울, 스튜디오 스위트 킹 도시전망 룸 투숙기

르메르디앙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라운지가 워낙 훌륭하고 직원분들이 특히 친절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매우 기대했던 곳입니다. 클래식 킹룸으로 예약하였고요 투숙 당일 스튜디오 스위트 킹룸으로 업그레이드가 된 걸 메리엇 공홈을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투숙이 조금 재밌었던게 투숙 당일이었던 일요일은 코로나 대응 2단계였고 월요일이 1단계였는데요. 그 덕분에 조식은 단품에서 뷔페로 변경되어 셰프팔레트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하나씩 소개해드릴께요.

논현역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서울. 리츠칼튼 시절에 몇번 와보고 정말 오랜만에 방문합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겨지는 르메르디앙 로비.

체크인을 진행하였고요. 투숙일날에는 조식이 단품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웰컴 포인트 1000이 증정된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이 규정은 코로나 2단계에 해당되고요. 뷔페가 운영되면 웰컴 포인트 대신 조식 뷔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셰프팔래트 조식이 1인 59,000원이기 때문에 조식을 선택하는게 훨씬 좋죠.

배정받은 스튜디오 스위트 킹룸이 좋았던게 라운지 동선이 좋더라고요. 디럭스룸에서는 다소 오기 복잡해보였습니다.

클럽라운지는 14층에 위치하고 있고요. 제가 배정받은 룸은 15층이었습니다.

르메르디앙 서울 스튜디오 스위트 킹룸 1560호.

룸으로 들어가기 전에 창문으로 보니 더 파크가 예쁘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룸이 디럭스 룸, 발코니 디럭스룸 입니다. 저도 구조를 잘 몰랐는데 청소하시는 직원분께서 그쪽으로가면 작은방인 디럭스룸들이 있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15층 배치도. 이쪽은 다 스위트 룸만 있나보네요. 언젠가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에 묵을 수 있기를 바라며.

색감이 너무 예쁜 스튜디오 스위트 킹룸. 룸이 정말 예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입구 오른편에는 옷장과 샤워 가운이 배치되어 있고요.

폭신한 르메르디앙 실내화.

왼쪽은 캐리어 등 짐을 올려둘 수 있는 공간도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옆으로 화장실, 배쓰룸, 그리고 세면대로 가는 구조이고요. 바닥에 깔린 대리석 타일의 색감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세면대도 클래식 하고 너무 예쁩니다. 수전도 앤틱한 느낌이고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움이 가득하네요.

어메니티는 MALIN + GOETZ 라는 제품인데 저는 처음 써보았는데요. 뉴욕에서 만들어진 화장품 브랜드라고 하더군요. 저 이름이 브랜드를 만든 분들의 이름이라고 들었습니다. 향이 무난해서 투숙내내 잘 사용했습니다.

세면대 아래 바구니에 예쁘게 놓여져 있던 그 외 어메니티. 세이빙키트부터 칫솔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고요. 칫솔은 솔이 힘이 있는 타입이었고 치약은 페리오입니다.



배쓰룸도 너무 취향 저격.

배쓰룸에는 바디 샤워, 샴푸, 컨디셔너가 배치되어 있네요.

토일렛도 비데.

그리고 다시 뒤 돌아보면 미니바 공간이 보이네요.

르메르디앙 서울에는 일리 커피머신이 구비되어 있는데요. 일리는 네스프레소보다 물 온도가 정말 뜨끈하게 추출되서 저는 너무 좋더라고요. 집에 있는 머신을 바꿀까 잠깐 고민이 들 정도였습니다.

일리 캡슐 3개와 티는 TAVALON 3종류 있습니다. 가향티가 정말 매력적인 브랜드라서 라운지에 올라가 오랜만에 피치 우롱티를 원없이 마셨습니다. 이게 바로 행복!

미니바 냉장고.

넓은 객실에 테이블, 쇼파까지 있고 테이블이 있어서 룸서비스 해피아워를 즐기기 너무 좋았고요. 바로 옆에 테스크가 있어서 노트북 연결도 매우 편했습니다.

쇼파 색감에 어울리는 쿠션. 그 옆의 패션 잡지. 침대 헤드도 초록초록하니 방 분위기가 너무 예쁘단 생각이 드네요.

르메르디앙 서울 침대는 씰리 제품이죠. 개인적으로 조금 푹신하면서 움직임이 잘 느껴지지 않아서 만족스럽더라고요. 침대 옆에 액체 모기향이 꽂혀 있는 것도 세심한 서비스로 느껴졌습니다.

창문을 열어 전망이 어떤지 한번 살펴보기로 합니다.

바로 코앞에 큰 빌딩이 자리 잡고 있고 그 옆 사이드로 서울타워가 보이네요. 룸이 워낙 커서 창문을 그리 볼 일이 없으니 빌딩이 크게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대신 도로와 인접해 있어서 새벽까지도 소음이 다소 올라오는 편입니다. 소음에 예민하신 분들은 도심 전망은 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새벽까지 스포츠카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어서 저도 한번씩 잠에서 깨어났거든요.

새벽 소음을 제외하곤 너무나도 편안하고 만족스러웠던 르메르디앙 서울 스튜디오 스위트 룸. 진작 올껄 조금 후회스러웠습니다.

다시 룸 한번 돌아보다가 발견한 웰컴 쿠키.

달콤한 초콜릿이 두개 들어있네요.

체크인때 받았던 안내문. 클럽 라운지 혜택으로 투숙 당일 바로 무료 다림질 서비스 2개 가능하고요. 수영장, 사우나는 1일 1회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클럽라운지는 올 데이 스낵으로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고 있고요. 코로나 2단계여서 애프터눈티는 티 트레이 서비스로 제공되는데 투고박스도 가능했습니다. 원래 다음 날 투고박스를 체크아웃 전에 가져가려고 했는데 규정이 변경되어서 못가져간게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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