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즈 돈까스,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식당가 맛집

안즈 돈까스,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식당가 맛집

명동 롯데백화점 식당가에 위치한 안즈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안즈 매장은 을지로에도 하나 있고 롯데백화점 본점에는 13층에 위치하고 있고요. 요즘 워낙 일본식 돈카츠, 돈까스를 잘 튀기는 집이 많아서 가성비가 많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것 같더라고요. 안즈는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프리미엄 돈까스 체인인데 가격도 일본이 좀 더 저렴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 어쨌든 저도 정말 오랜만에 매장을 방문해보네요.



명동 롯데백화점 안즈. 백화점 영업시간에 맞추어 오후 8시 30분에 문을 닫는데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오후 8시 마지막 주문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실제로는 늦어도 7시 30분까진 오셔야 주문 가능합니다. 8시쯤 오셔서 돌아가시는 분들 많이 보았습니다.


안즈 돈까스


저도 늦은 저녁에 방문했는데요. 거의 비어 있는 매장 모습. 3~4팀 정도 식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자리에 앉아서 바로 모짜치즈카츠 하나와 긴죠 봉 히레 카츠 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치즈 돈까스 가격은 21,000원이고 히레 카츠는 28,000원이었네요. 그리고 레몬하이볼도 한잔 주문하였는데 가격은 6,500원이었습니다.



매장 분위기나 테이블 세팅이 모두 일본식.



소스는 가장 왼쪽이 돈가스 소스이고요. 중앙엔 샐러드 소스인데 검은 소스는 유자 드레싱이고 흰색 소스는 시소 마요네즈 소스입니다. 시소는 일본 깻잎인데 향이 독특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살짝 맛 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샐러드 먼저 나왔고요.



시소 소스 살짝 먹다가 역시 유자가 취향이라 유자 소스를 전체적으로 뿌려서 먹었습니다.



상큼한 유자 드레싱.




깨는 통깨 반 깨소금 반 느낌으로 갈아주었고요.



돈가스 소스를 넣고 믹싱해주면 준비 끝. 히레 카츠에 겨자 소스가 함께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겨자를 돈가스 소스에 살짝 섞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긴죠 봉 히레 카츠 정식.



안즈 긴죠 봉 히레 카츠 정식


4조각 두툼하게 썰려 나오는데 가격대비 솔직히 양은 좀 많이 적다고 생각이 듭니다.



늦게 가서 선택의 여지없이 미역 미소국과 백미가 나왔습니다.



살짝 선홍빛 도는 안심. 저는 등심은 느끼해서 잘 못먹는 편이라 늘 안심으로 주문합니다. 역시 부드럽고 잡내없이 맛있었는데요. 튀김옷이 굉장히 얇아서 그런지 젓가락으로 들면 튀김옷과 돼지 살코기가 분리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안즈가 호불호 갈리는 이유는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튀김옷이 기름을 꽤 많이 머금고 있습니다. 맛은 있는데 늘 아쉬운 느낌이 들어요.



모짜치즈카츠.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와 함께 레몬 한 조각이 함께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레몬은 안심에 뿌리기 더 어울린단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도 안심 카츠에 뿌려서 먹었습니다.


안즈 모짜치즈카츠


모짜렐라 치즈를 한가득 품고 있는 치즈 돈카츠. 너무 맛있죠. 모짜렐라 치즈도 짭쪼름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4조각이 아쉬울 뿐.



모짜렐라 치즈를 돌돌 말아서 먹으면 4조각 순삭.



살짝 기름질 수 있어서 레몬하이볼 하나 주문해서 입 안을 개운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레몬하이볼은 조금 싱거운 느낌이 나긴 한데 나름 상큼해서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먹으니 배는 살짝 덜 부른데 55,500원이 나왔습니다. 강남역 정돈이랑 비교하면 가격은 월등히 비싼데 맛은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고 배는 덜 부르고 그렇네요. 그렇다고 안즈가 압도적으로 정식 구성이 좋은게 아니라 좀 애매하단 생각이 듭니다. 다만, 치즈 카츠가 있고 돈까스 메뉴 구성이 더 다양하단 장점은 있습니다. 요즘 돈까스 집이 워낙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안즈는 그래도 전통있는 강자 중 하나이니 한번쯤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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