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클럽 중식당 런치코스 후기
- 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먹고싶다
- 2020. 9. 28. 00:58
시그니엘 클럽 중식당 런치코스 후기
작년 시그니엘 클럽 107층에 위치한 중식당에서 디너 코스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런치 코스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런치는 A, B 코스로 나뉘어 있는 것 같고요. A코스로 예약되어 있었습니다. 탕수육만 하나 추가 주문했고 코스 메뉴에 있던 깐풍기가 나올 때 함께 나왔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곳은 입주민, 시그니엘 클럽 회원들만 예약할 수 있는 곳이고요. 저도 미팅 때문에 다녀왔는데 간단하게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107층 시그니엘 클럽. 도착하면 직원분들께서 친절하게 중식당까지 안내해주십니다.
룸에 착석.
런치 A 코스 구성입니다. 제가 알기론 A코스 가격대가 10만원 중후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생맥주 한잔 주문.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산라탕입니다.
약간 시큼해서 입맛을 돋구기 정말 좋았습니다.
기본 찬은 땅콩, 피클, 짜사이 3종류 나옵니다.
통 전복 두치 소스.
쫄깃한 전복 식감이 좋았고 두치 소스는 검은콩으로 만든 소스라고 알고 있는데요. 짭쪼름해서 전복과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요건 깐풍기. 엄청 특색있는 맛이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탕수육도 일반 중국집과 비교해서 생각하면 다소 심심한 맛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고급 중식당에 오면 탕수육이나 짜장면은 심심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역시 심심하게 느껴졌던 짜장면.
원래 후식까지 먹어야했는데 급한 일이 생겨서 모두 함께 일어났습니다. 아쉽네요.
짧게 찍어본 시그니엘 클럽 바(Bar)의 모습.
시그니엘 클럽 바에서 보는 한강뷰는 언제나 멋지죠. 특히 흡연실 뷰가 기가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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