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윤 울트라 리페어 바디로션, 세라마이드 바디워시 구입 사용 후기

일리윤 울트라 리페어 바디로션, 세라마이드 바디워시 구입 사용 후기

ssg 마트에서 일리윤 울트라 리페어 로션, 세라마이드 아토 6.0 탑투토 워시 행사가 있길래 한번 사보았습니다. 개당 6~7천원 가격대에 구입한 거 같습니다. 원래 바디로션은 키엘 크렘 드 꼬르 제품을 사용 중이었는데요. 한 10년 넘게 사용하다 보니 보습력이 조금 줄어든 거 같더라고요. 예전엔 키엘만 발라도 전혀 간지럽지 않았는데 요즘은 바디로션을 바르고 조금 지나면 살짝 간지러움이 다시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일리윤 제품이 가격은 키엘 대비 정말 저렴한데 보습력이 더 좋다는 소리를 듣고 한번 구입해보았습니다.



일리윤은 아모레퍼시픽에서 만든 바디 브랜드이고요. 라인이 다양하게 있던데 이 두개가 가장 추천을 많이 하길래 구입했습니다. 일단 두 제품 모두 불필요한 성분이 없는 것이 강점이더라고요. 자극없고 순한 바디 제품인거 같습니다.



일리윤 울트라 리페어 로션.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합성 색소, 트리에탄올아민, 이미다졸리디날우레아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5% 판테놀 함유라고 적혀있는데요. 판테놀(panthenol)은 비타민B5인 판토텐산(Pantothenic acid) 유도체입니다. 화장품에서는 보습제로 사용되고 있고요 피부 재생, 과도하게 생성된 유분 억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리윤 바디로션이 좋은게 용기 구조인데요. 펌프형 타입은 제품을 거의 다 쓰면 바닥에 있는 내용물이 끝까지 잘 나오지 않아서 너무 힘들더라고요. 저는 특히 키엘 1L를 사용하다 보니 진짜 이 점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일리윤은 이중 파우치 구조로 바닥에 있는 내용물을 끝까지 잘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용량은 528ml로 구입했는데 300ml 제품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형은 너무 꾸덕하지도 않고 묽지도 않습니다. 향은 달달한 향이 나고요 개인적으론 좋아하는 향이라 마음에 듭니다. 키엘은 진짜 향은 별로거든요.



발림성은 키엘 크렘 드 꼬르보다 훨씬 더 좋은 편이고요. 극건성용이라 바르면 피부 겉면이 코팅되는 듯한 유분감이 느껴지긴 합니다. 진득해서 불편한 정도는 전혀 아니고요. 키엘 제품보다 보습력이 더 좋다고 추천받아서 구입했는데요. 제가 일주일 넘게 사용해보고 느낀 바로는 키엘보다 보습력이 훨씬 좋은건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5% 정도 보습력이 더 낮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가격 대비 제품력을 생각해보면 5%정도 낮은 보습력은 충분히 감안할만한거 같아요. 간지러울때 한번 더 바르면 되니깐요.



이건 같이 구입해본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6.0 탑투토 워시. 연약, 건조한 피부용으로 출시되었고요. 무향이라서 진짜 향이 하나도 없습니다.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합성색소, 향료, 트리에탄올아민, 실리콘오일, 설페이트 계면활성제, 이미다졸리디날우레아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나오네요. 거품이 많이 나는 바디 워시는 아니지만 부드럽고 씻고 헹구고 나서도 피부가 부드러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향이 전혀 안나는건 아니고 뭔가 원료 자체의 향은 조금 나긴 합니다. 개인적으론 두 제품 모두 마음에 들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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