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옥고 보관 방법, 효능, 쌍화탕, 십전대보탕 복용 후기

경옥고 보관 방법, 효능, 쌍화탕, 십전대보탕 복용 후기

경옥채한약국에서 경옥고, 쌍화탕, 십전대보탕을 구입하여 복용 중에 있습니다. 한 일주일 정도 복용해본 후기는 몸이 덜 피곤한건 아직 못느끼겠지만 정신적인 피로감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우선 아침에 몸이 무거워 잘 못일어났는데요. 이상하게 기상시간 1~2시간 전에 눈이 떠지더라고요. 가장 체감이 큰 부분입니다.



경옥고는 한의원 마다 배합이 조금 다른데 원래는 인삼이 들어가야하지만 시판되는 경옥고는 홍삼을 베이스로 하여 생지황, 복령 가루, 꿀을 고아 만듭니다. 홍삼이라 몸이 차가우신 분들도 좋지만 열이 많으신 분들도 복용에 문제 없더라고요. 휴지기는 없고 동의보감에서는 경옥고를 26년 복용하면 300살까지 살고 64년 복용하면 500살까지 장수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그만큼 효능이 좋아 꾸준히 먹으면 좋은 3대 보약 중 하나이지요.





경옥채한의원에서 구입한 더경옥. 보자기에 예쁘게 포장되어 있고 경옥고 단지는 나무 상자에 들어있습니다. 경옥고는 포장이 고급스러워 어르신들 선물에도 정말 좋더라고요.



예쁜 경옥고 단지. 꿀단지 마냥 애지중지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섭취하고 있습니다. 경옥고 보관 방법은 개봉 후 꼭 냉장보관 하시고 더경옥의 경우엔 2개월 이내 섭취를 권장하고 있더라고요. 섭취 방법은 나무 수저로 1일 1~2회 떠서 먹거나 물에 타서 복용하면 됩니다. 맛이 달달해서 저는 그냥 떠서 먹고 있어요. 참고로 수저는 꼭 나무 수저를 사용해야하고 수저는 마른 상태여야 합니다. 침이 묻어서도 안됩니다.




처음에 개봉하면 살짝 꾸덕한 상태인데요. 보관하다 보면 상단에 물처럼 액상이 고이더라고요. 가루와 즙이 분리되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되어 있고 잘 섞어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예전에 구입했던 경옥고는 이런 현상이 없었는데 특이하네요. 경옥채한의원에서 스틱으로 된 제품도 판매하던데 스틱 제품이 좀 더 달달하고요. 단지에 든 제품은 살짝 신맛이 더 많이 느껴집니다.





쌍화탕은 개당 2500원 주고 구입. 효능은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되어 긴장감 해소, 불면증 개선에도 좋다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몸이 으슬으슬하고 감기 기운이 있을때도 좋습니다. 계피맛이 느껴지면서 살짝 한약과 수정과 맛이 고루 느껴집니다. 맛있어요!



십전 대보탕은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 황기, 육계의 10가지 약재가 들어갔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인데요. 음과 양의 기운을 맞추어 주는 효능이 있어 몸이 허약하거나 기력이 떨어진다고 느껴질때 많이들 드십니다.



십전 대보탕은 3,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쌍화탕보단 덜 달고 한약맛이 확실히 더 느껴집니다. 한약은 물에 중탕해서 데워 섭취해도 되는데 저는 그냥 냉장보관 하고 있어서 차가운 상태로 먹습니다. 한약이 차가우면 침전물이 떨어질 수 있다고 들었는데 딱히 침전물이 보이진 않더라고요. 쌍화탕은 저녁에 십전대보탕은 아침 식사 이후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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