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베칸트(BEKANT), 높이조절 책상 추천

이케아 베칸트(BEKANT), 높이조절 책상 추천

이케아에서 구입한 베칸트, 높이 조절 책상 후기입니다. 이케아에서 전동으로 편리하게 조절되는 높이 조절 책상은 가격대가 50만 원대이고요.. 저는 10만 원대로 훨씬 저렴한 수동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수동이긴 하지만 높이 조절이 그리 어렵지 않았고 처음에 딱 원하는 높이를 맞추고 난 뒤는 손대는 일이 없네요. 시판되는 책상은 대부분 높이가 75에 맞추어져 있어서 컴퓨터 사용량이 많은 저에겐 손목이 너무 꺾이더라고요. 높이 조절 책상으로 구입 이후엔 통증이 많이 줄었는데 맥 패드를 사용하니 다시 손목이 아파서 이건 받침대를 구입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이케아는 가구 구입할 경우 배송비가 59,000원인데 이것저것 많이 담아도 한번만 계산되니 은근 편하네요. 매장도 가봤는데 워낙 무거워 배송시키는게 훨씬 낫구나 싶었습니다. 배송 기사님이 방 안까지 친절하게 다 놓아주고 가시더라고요. 제가 구입한 베칸드 높이조절 책상 스펙은 상판 120x80 cm 이고 높이는 65~125 cm 조절되는 제품입니다. 베칸트 책상 가격은 159,000원 입니다. 전동 제품은 55만원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자 그럼 다리 부터 조립 시작합니다. 상판이 무거워서 2인이서 조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리는 후다닥 끼우니 별로 어렵지 않고요.

상판 아래부분은 이렇게 지지대 위에 조립하니 편하더라고요.

다리와 상판 지지대를 연결해주고 상판을 고정시켜 줍니다. 생각보다 조립이 어렵지 않더라고요. 제품이 커서 쫄았는데 제일 쉬웠습니다.

상판 지지대와 상판 고정시켜주는 부분. 망치로 힘껏 내리져야합니다.

제품 완성. 같은 제품으로 책상 2개 조립하였는데 30~40 분 정도 소요되었던거 같습니다. 그리 오래 안걸리네요.

상판 아래 콘센트 깔끔하게 넣을 수 있는 매쉬가 있는데 엄청 타이트하더군요. 그냥 안넣는걸로. 다리 뒤편에 높이 조절할 수 있는 홀이 있습니다. 줄자로 높이 정한 뒤 맞추면 되는데 상판이 무거워서 홀 누르면 훅 떨어질꺼 같은데 안그러네요. 생각보다 쉽게 조절되지만 2명이서 작업해야합니다. 현재까지 정말 잘 사용하고 있고 흰색 책상이라 먼지가 잘 보이는 것 제외하면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튼튼하고요. 125 cm까지 높이를 올릴 수도 있어서 허리 때문에 요즘 서서 일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런 경우에도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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