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 코리아, 메이크 오버 서비스, 후다뷰티 팔레트, 아나스타샤 브로우 구입

세포라 코리아, 메이크 오버 서비스, 후다뷰티 팔레트, 아나스타샤 브로우 구입

10월 24일 드디어 세포라 코리아 첫 매장이 오픈하였습니다. 삼성역에 위치한 파르나스몰에 1호점이 생겼는데요. 올해 12월까지 명동, 신촌에도 추가로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라고 하더라고요. 세포라 뷰티패스에 미리 가입해뒀다가 오픈날인 오늘 다녀왔는데요. 오후 1시가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줄서서 입장해야했습니다. 나오는 길에는 사람이 더 늘어난 기분. 세포라 매장에 들어가기 전 파르나스몰 입구에는 이렇게 세포라 제품을 전시놓았는데요. 인기제품인 후다뷰티, 타르트 팔레트, 반 클리프 앤 아펠 향수 등 주력 상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세포라 코리아 매장에 입점해있는 향수들. 반 클리프 앤 아펠, loewe, 아뜰리에 코롱 등 가격대 높은 향수가 많더라고요. 아뜰리에 코롱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층에도 있는데 세포라에서 부담없이 테스트 하기 좋더라고요.



인기 많은 타르트 팔레트. 저한텐 색감이 좀 진한 것 같아서 패스했는데 여기도 팔레트 맛집이라 그런지 테스트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후다뷰티 누드 팔레트도 완전 인기. NUDE 9색 팔레트는 신상인거 같은데 매장에는 누드 라이트, 미듐, 다크로 3종류 팔레트가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피부톤에 따라 선택하면 되는데 라이트 팔레트가 너무 예뻐서 하나 구매했어요. 미국에서는 29달러인데 세포라 한국 매장가는 43,000원. Nude light 자세한 색상은 맨 아래 찍어서 올려놓았으니 참고하시길.




매장 입장하기 전 기다리면서 한 컷.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기 좀 힘들더라고요.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후다 뷰티, 타르트 코스메틱, 조이바, 아나스타샤 제품 이외에도 왠만한 명품 화장품들은 다 입점해있더라고요. 디올, 입생로랑, 베네피트, 랑콤, 에스티로더 등 제품군도 거의 다 있어서 부담없이 테스트 하기 좋았습니다. 추가 매장 오픈하면 더 여유롭게 볼 수 있을듯해요.





팔레트 맛집인 후다 뷰티 팔레트들. 9색 위주로 찍었는데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더 뉴 누드 팔레트 18색 팔레트. 가격이 8만 8천원정도 했던거 같은데 저한텐 Nude light 9색 컬러가 제일 잘맞는거 같아서 18색 팔레트는 구입안했어요. 매장에서도 품절 됐다가 다시 재고 들어왔다를 반복하는듯한 모습.




세포라 매장 가운데 플래시 메이크 오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더라고요. 외국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분들이 15분 무료 서비스를 진행해주세요. 순번표를 받고 해당 시간대에 비어 있는 아티스트분께 가면 되더라고요.



세포라에서 진행하는 무료 메이크업 서비스는 7가지인데 원하는 서비스를 하나 요청하면 되요. 저는 데일리 아이 메이크업으로 선택. 이때 후다 뷰티 누드 팔레트를 구입하려고 손에 쥐고 있었는데 이걸로 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제품을 가지고 와서 해주셨어요. 색상도 저한테 딱 맞고 잘어울릴꺼라고 얘기해주셨는데 진짜 만족스러웠어요. 테스트 받고 확고한 구매 결심으로 바뀌었다는. 



미니 손거울 보여주면서 색상 하나하나 브러쉬로 터칭하는 부위도 가르켜주셨고요. 2개월동안 한국에 있다고 하던데 아마 신촌, 명동 세포라가 오픈할때까지 계시나봐요. 원래 15분 무료 서비스는 딱 한가지 받을 수 있는데 브로우도 좀 도와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이것도 흔쾌히 해주시네요. 완전 혜자 서비스. 다음에 이 분 뵈러 또 가야겠어요.



메이크 오버 서비스 뒷편에는 다이슨 헤어 제품 서비스가 있더라고요. 다이슨 관심있으신 분들한테 정말 좋을 듯. 다이슨 고데기는 매장에서도 없어서 못판다던데...



메이크 오버 서비스 받고 아나스타샤 제품에 반해서 다시 사러 왔어요. 혼자 구경할땐 좀 하드해서 안살려고 했는데 괜찮더라고요. 가격은 3만 4천원.



하이라이터로 유명한 오프라.




세포라 콜렉션은 제품력도 좋고 가격도 착해서 인기 있어요. 메이크 오버 서비스 받을때 세포라 제품 컨실러 사용해서 피부 랑 눈썹 라인 정리해주셨는데 괜찮더라고요. 집에 컨실러가 너무 많아서 다 쓰면 이걸로도 한번 사용해봐야겠어요.




세포라 입욕제는 개당 2,000원. 2개만 사와봤어요. 사진으로 찍어온 건 진짜 세포라 매장 제품들 중 1/10도 안되는거 같은데... 이 밖에 스킨, 헤어 제품들도 진짜 많더라고요. 오픈날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거의 포기하고 천천히 구경하다가 왔습니다.



HUDABEAUTY NUDE LIGHT


후다 뷰티 누드 팔레트


후다 뷰티 누드 팔레트. Nude light 제품. 최근 구입한 섀도우 중에 제일 마음에 드네요. 진짜 잘 쓸 수 있는 색들만 모여있어서 만족.



아나스타샤 베버리 힐즈 브로우 디파이너, 미디움 브라운 색상.




좀 딱딱하지만 라인 잡기 편하고 뒤에 솔로 사이를 채워주는 느낌으로 그리더라고요. 원래 베네피트 썼는데 너무 빨리 써서 아나스타샤로 갈아타봤습니다. 멤버십 사전 가입 혜택으로 구매 금액의 3배 적립금도 받고 5만원 이상 구매하니 좀 얄궂지만 세포라 천가방도 하나 받았어요. 다음엔 너무 붐비지 않을때 스킨 제품들 구경하러 다시 가야겠어요. 세포라 구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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