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기리야마, 냉우동, 스키야키 나베 우동
- 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먹고싶다
- 2019. 7. 18. 00:00
강남역 기리야마, 냉우동, 스키야키 나베 우동
오랜만에 다시 찾은 기리야마. 비빔우동 메뉴가 사라지고 여름 한정 메뉴로 냉우동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통 기리야마에 가면 자루우동을 먹는 편인데요. 이번엔 냉우동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오픈 시간은 11시 반이고 12시쯤 되면 자리가 거의 꽉 차는 인기 식당입니다.
지하에 있지만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오픈 5분전쯤 도착했는데 미리 안에 앉아있게 해주셨습니다. 오픈 시간쯤 되니 주문을 받으시더라고요. 냉우동, 스키야키 나베를 주문해봅니다. 자루우동, 김치 스키야키 나베는 지난 강남역 기리야마, 자루우동, 김치 스키야키나베 추천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여름 한정메뉴로 판매중인 냉우동 콤보. 스시와 뎀푸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뎀푸라로 주문하였고요. 1일 50개 한정으로 판매중이라고 하네요.
그 밖에 돈카츠도 판매중인데 보통 스시, 우동 콤보를 많이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스시 추가하면 2만원대라 저는 보통 뎀푸라 콤보를 많이 먹는 편입니다.
냉우동 뎀푸라 콤보입니다. 파, 와사비를 넣고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뎀푸라는 냉우동 국물에 적셔먹는 것을 추천하시더라고요.
냉우동은 이렇게 시원한 우동국물에 우동이 담겨져 나오는 것이고요. 자루우동은 쯔유 소스에 찍어먹는 형식입니다. 냉우동은 국물에 당근, 마, 고기 다져진 것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보니 뭔가 탁한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론 자루우동이 더 맛있더라고요. 다음부터는 자루우동만 주문할 것 같네요.
뎀푸라는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았고요. 새우, 단호박, 가지, 연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큼직해서 좋았는데 가지는 무르다 보니 기름을 먹어서 살짝 느끼했던게 단점이네요.
스키야키 나베는 담백하고 깊은 맛이 좋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김치 스키야키나베보다 개인적으론 더 맛있더라고요. 버섯, 배추, 쑥갓 등이 들어가있고 밥을 따로 제공해줍니다.
점심 한끼 가볍게 먹을 금액을 아니지만 입맛없을때 먹기 좋은 우동. 기리야마에서 돈카츠와 일반 우동을 안먹어봤는데 다음엔 안먹어본 메뉴를 도전해봐야겠네요.
강남역 우동명가 기리야마본진
OPEN: AM 11:30 to PM 09:30 (Break time: PM 2:30 to 5:30),
SAT PM 12:00 to PM 09:00 (Break time: PM 3 to 5)
덴푸라 냉우동: 16,000 원
스키야키나베 우동: 16,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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