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심포니오브라이트 침사추이 야경

홍콩 심포니오브라이트 침사추이 야경 관람

홍콩 하버시티 탐방을 마치고 침사추이 페리 터미널 근처로 다시 나왔습니다. 홍콩은 매일 8시경 심포니오브라이트라는 레이저쇼가 펼쳐집니다. 하루는 첫날 숙소였던 그랜드하얏트에서 레이저쇼가 펼쳐지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았는데 확실히 침사추이에서 보는 심포니오브라이트가 최고인 것 같네요.

야경만으로도 너무 멋집니다. 심포니오브라이트가 시작되기 전 앞자리에서 관람하기 위해 정말 많은 관광객분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저도 심포니오브라이트를 기다리며 홍콩 야경을 계속 찍으며 놀았네요. 낮과 밤이 정말 다른 홍콩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홍콩섬으로 넘어가는 페리에 탑승하여 보는 야경도 정말 멋있더군요. 아쉽게도 심포니오브라이트 관람하는 동안 카메라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어 이 이후의 멋진 야경은 담을 수 없었습니다. 페리에서 보는 야경도 정말 멋진데 옥토퍼스카드로 교통비 결제할 수 있으니 꼭 타고 야경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언제봐도 멋진 심포니오브라이트. 이제 시계탑 주변 스타의거리도 재정비를 마쳤으니 좀 더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겠네요. 이때는 페리 터미널 주변 시계탑에서 모두 관람해야해서 많이 붐비더군요. 이번 포스팅까지 홍콩 3일차 일정이 모두 끝이났습니다. 큼직막하게 홍콩 역사박물관 관람, 하버시티 쇼핑, 심포니오브라이트까지 관광하니 하루가 거의 꽉 차는 것 같습니다. 남은 홍콩 포스팅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힘내서 빨리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