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침사추이 허유산 A1 노젤리 망고쥬스

홍콩 침사추이 허유산 A1 노젤리 망고쥬스

숙소가 위치한 홍콩섬에서 침사추이까지는 MTR를 타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퍼시픽플레이스는 애미럴리티(Admiralty) MTR역과 가깝기 때문에 침사추이까지도 금방 도착하더군요. 3일차 오후 첫일정으로는 침사추이에 위치한 역사박물관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MTR를 타니 거의 

침사추이역에 도착하였습니다. 홍콩도 안내표지판이 워낙 잘 되어 있고 구글맵만 있으면 어디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홍콩역사박물관은 침사추이역 B2 출입구로 나가면 됩니다. 

침사추이는 확실히 센트럴 지역에 비해 노후된 건물이 많습니다. 분위기가 확 다르죠? 역사박물관을 가기 위해 걷다가 허유산을 발견했습니다. 허유산도 홍콩에 워낙 많기 때문에 굳이 찾아가는 것 보다는 지나가다 이렇게 발견되면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요즘은 망고 쥬스보다는 더앨리 같은 흑설탕 버블티가 좀 더 인기있는 것 같긴 하네요.

허유산 메뉴는 다양하지만 한국분이라면 누구나 A1 노젤리를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망고만 들어간 음료인데 저도 이 메뉴가 가장 낫더라고요.

허유산 A1 메뉴는 43홍딸정도입니다. 한화로 약 5천원이 넘어가는 금액인데 사실 그렇게 저렴하진 않아요. 그래도 망고식스보다는 망고를 더 많이 넣어줍니다.

허유산 망고쥬스 A1을 받아 이제 역사박물관으로 다시 걸음을 옮깁니다. 이날은 날씨가 습하고 더워서 그런지 망고쥬스가 정말 꿀맛같았네요. 서울에는 여의도 IFC몰에 허유산이 입점되어 있는 것 같은데 역시 홍콩에서 먹는 망고쥬스가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은 역사박물관 탐방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