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꼬막 삶는법, 꼬막 보관법, 해감시간 알아보자

만물상 꼬막 삶는법, 꼬막 보관법, 해감시간 알아보자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인 꼬막! 저도 어릴 적 어머니가 꼬막 무침, 꼬막 비빔밥을 정말 많이 해주셔서 익숙한 반찬인데요. 요즘은 꼬막 음식점이 정말 인기라 놀랍더군요. 꼬막 비빔밥을 먹으려고 줄까지 서는 곳도 많고 가격도 꽤 비싸서 놀랐습니다. 11월에 방영되었지만 꼬막 관련 내용이 있어서 만물상 꼬막 삶는법과 꼬막 보관법, 해감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함께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꼬막 효능은 양의 기운을 일으켜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따라서 생식기능을 강화시켜주고 타우린이 풍부하기게 함유되어 있고 고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피로회복에 매우 좋다고 하네요.




11월부터 제철인 꼬막은 정말 맛도 좋고 몸에도 좋지만 모래와 이물질을 제거하기 힘들어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다고해요. 꼬막 해감법 정말 쉽게 완벽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었습니다.




꼬막 해감하는 방법, 해감시간 정리

꼬막 해감법은 숟가락, 소금, 식초만 있으면 됩니다. 먼저 1kg 꼬막 기준으로 물 1리터를 붓고 손으로 주물주물 만져줍니다. 그 다음 소금과 숟가락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만물상에서 소개된 비법은 식초인데요. 물 1리터 기준으로 2스푼 식초만 넣어주면 20분만에 해감이 끝이 납니다.






꼬막 해감법이 매우 과학적이었던 이유는 소금물과 스테인리스 숟가락이 만나 산화반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물질이 쉽게 빠져나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효과입니다. 그리고 식초의 산성 성분으로 더 빠른 시간 내에 이물질이 빠져나올 수 있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식초를 넣고 너무 오래 해감하면 꼬막이 질겨질 수 있으니 꼭 20분을 지켜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하네요.




만물상 꼬막 삶는법

꼬막을 쫀득쫀득하고 맛있게 삶는법이 소개되었는데요. 비법은 바로 꿀이었습니다. 꼬막을 해감한 다음에는 1kg 기준으로 꿀 2스푼과 청양고추를 4개 썰어넣은 후 한 방향으로 저어주며 삶으면 정말 맛있는 꼬막 삶는법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중간에 찬물을 한 컵 더 부어주고 2분만 더 삶으면 완성입니다.






꿀 두스푼만 넣어도 비린내는 확 잡아주고 식감을 살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꼬막 삶을때 꿀이 겉면을 코팅시켜 맛과 영양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서라고 하네요.




거품이 살짝 올라오면 한쪽 방향으로만 저어주어 껍질과 살이 분리되기 쉽게 만들어주고요. 마지막으로 찬물을 넣으면 더 탱글탱글하고 맛있게 꼬막이 삶아진다고 하네요.



꼬막 보관법

꼬막보관법은 만물상에 따로 소개되진 않았는데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꼬막 삶기 이후에 살만 도려내어 식힌 다음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맛있게 삶아진 꼬막은 간장에 식초를 넣고 설탕, 다진 파, 마늘, 청양고추,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주는데요. 여기서 찹쌀가루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30초만 살짝 돌려 만든 양념이 포인트였습니다. 비율은 간장(4): 설탕(2): 고춧가루(1): 식초(2) 이고 찹쌀가루는 1스푼이더군요. 나머지는 기호에 맞게 넣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밖에 명품 꼬막전, 꼬막비빔밥 등이 소개되었는데 진짜 다 너무 맛있게 보이더군요. 꼬막 요리가 엄청 어렵게 느껴졌는데 방송을 보고 한번 도전해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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