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인블랙박스 163회 정체구간, 다중추돌사고, 과실비율 정보

맨인블랙박스 163회 정체구간, 다중추돌사고, 과실비율 정보

2018년 12월 09일 SBS 맨인블랙박스 스키드마크에서는 정체구간에서 벌어지는 다중 추돌사고에 관한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상습 정체 구간에서는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추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4중, 5중 추돌사고까지 이어지면서 대형사고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중 추돌사고의 경우 과실비율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에 유익한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체 구간이 부르는 다중 추돌사고! 병목 지점, 공사 구간, 혹은 이미 벌어진 사고 여파로 인한 정체는 또 다른 추돌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도로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난 1차 추돌사고는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해 2차, 3차 추돌사고로 이어지기 쉽더군요. 이번 블랙박스에서는 9중 추돌사고부터 1차 사고를 겨우 피했던 운전자를 덮친 트럭 운전자분 이야기도 소개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후방 2차 추돌사고를 내었던 트럭 기사분의 차량은 전복되어 기사분이 사망하셨다고 소개되더군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추돌사고 이외에도 유령정체 구간에서도 다중 추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뚜렷한 원인이 없이 발생하여 예측하기 어렵단 점에서 더 잦은 다중 추돌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는데요. 특히 터널에서 유령정체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고 하네요. 







또한 사고방지 장치때문에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소개되었습니다. 제보자의 차량은 전방충돌방지 장치가 달려있었는데요. 앞차가 잠깐 멈추었던터라 해당 장치때문에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하게 되었도 급정거때문에 뒤에 오던 차량이 제보차량을 추돌사고를 낸 경우입니다.






이 장치는 고속도로에서 버스나 트럭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도로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안전거리 확보와 전방주시를 해야한다고 강조되어 나왔습니다.







다중 추돌사고는 보험사 판례로는 후미 추돌사고를 낸 차량이 100% 과실 인정이 되더군요. 제보자가 겪은 다중 추돌사고의 경우에도 보험사에서는 5중 추돌사고 다섯대의 차량이 전부 안전거리 미확보로 후미 추돌사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뒷차가 앞차를 후미 추돌한 경우로 각 100%씩 과실 인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법원 판례는 조금 다릅니다. 실제 소송의 경우엔 전방에서 사고를 먼저 일으킨 차량의 과실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상습 정체구간, 유령정체구간 그리고 운전자의 전방주시태만과 안전거리 미확보 두가지 요소가 함께 작용되어 크게 일어나는 다중 추돌사고. 도로개선과 안전표시 확보와 운전자의 올바른 운전습관 동시에 개선되어나가야만 사고률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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