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뜨와 신생아 의류, 배냇가운, 배냇슈트 구입 후기

에뜨와 신생아 의류, 배냇가운, 배냇슈트 구입 후기

지난번 타미 배냇저고리에 이어 배냇가운, 배냇슈트도 하나씩 장만하기로 했다. 배냇저고리가 보통 4주 입힐 수 있다고 하면 그 이후 배냇가운, 배냇슈트를 1~2개월 정도 번갈아가며 입히면 되는 것 같았다. 그 이후 바디슈트와 우주복, 내의로 넘어가는 구조 같았다. 신생아 의류는 2개씩 정도 장만해놓았는데 나중에 아기 입히기 편한 종류로 더 구매해볼까 한다. 사이즈는 신생아 사이즈인 3M으로 구입했다.

에뜨와 다프니 배냇슈트. 에뜨와 마스코트인 조랑말도 있고 토끼, 다람쥐가 같이 있어서 디자인이 너무 귀여웠다. 무엇보다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아서 2월부터 입히기 괜찮아 보이기도 했고. 내년 2월쯤이면 또 새로운 디자인이 나올 거라 그때 가서 재질 보고 추가 구입해도 괜찮을 거 같다.

모자랑 배냇슈트는 세트로 구입. 에뜨와에는 긴 돌돌이 양말이 없어서 일단 양말은 패스 했다.

아기 모자는 그냥 다 귀엽다. 이번에 신생아 의류는 왠지 깨끗한 게 이뻐 보여서 화이트 위주로 구입했는데 조금 더 크면 알록달록한 옷도 입혀봐야겠다.

 

패턴이 귀여워서 한컷 더.

 

아기 옷은 이렇게 엉덩이 부분이 항상 귀엽게 디자인되어 있다. 바디슈트로 바로 넘어가도 안되냐고 여쭤봤었는데 이 엉덩이 부분이 잘 안 맞는다고 하셨던 거 같다.

플랭 배냇저고리와 듀벳 양말.

흰 양말인데 토끼띠 양말답게 토끼 꼬리가 뒤에 붙어있고 자세히 보면 토끼 무늬가 새겨져 있다.

플랭도 디프니랑 비슷한 두께감이고 소재도 부들부들 면 100%이라 좋다. 같은 면 100%이라도 실제로 만져보면 느낌이 달라서 꼭 매장에서 보고 구입하는 걸 추천.

신생아 때는 배냇저고리 밖으로 다리가 나오지 않아 양말은 필요 없다고 그러셨다. 또, 보통 속싸개를 해놓으니 더 그런 것 같다. 집에서 양말도 잘 안 신겨서 많이 필요하지도 않다고. 아무튼 구입 방어전을 뚫고 그냥 산 에뜨와 신생아 의류들. 부디 잘 입혔으면 좋겠다. 신생아 시기가 지나고 나면 더 알록달록하고 예쁜 옷들이 많은데 그땐 좀 사이즈도 여유 있게 구입하고 다양하게 입힐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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