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우브 원형 꼬꼬떼 냄비 20 cm 화이틀 트러플 구입

스타우브 원형 꼬꼬떼 냄비 20 cm 화이트 트러플 구입

무쇠 냄비를 더 늘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20 cm까지는 너무 무겁지 않은 선에서 솥밥부터 찌개까지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을 것 같아 추가로 구입해보았습니다. 16cm는 딱 1인용 김치찌개나 미니 사이즈 솥밥을 할 순 있는데 부재료를 넉넉하게 넣기 힘들단 단점이 있고요. 20cm는 솥밥도 차돌이나 야채를 넉넉하게 넣고 할 수 있고 찌개도 국물 양을 충분히 할 수 있어도 확실히 더 활용도가 좋더라고요. 집에는 스타우브 꼬꼬떼 레드가 있는데 이번엔 화이트 트러플 색상으로 구입해보았습니다.

스타우브 원형 꼬꼬떼 냄비 20 cm 화이트 트러플 

뚜껑부터 묵직한 스타우브.

첫 개봉 땐 이렇게 반질반질한데 조금만 늦게 씻어도 녹이 발생하니 항상 바로바로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화이트 트러플은 워낙 인기 색상이라 하나쯤 가지고 싶은데 20 cm로 드디어 들이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스타우브 꼬꼬떼는 18 cm,  20cm가 가장 활용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은 너무 무거워서 관리하기 힘들더라고요. 20이 마지노선...

무쇠 냄비 첫 사용 시에는 물로 가볍게 세척하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줍니다.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서 가볍게 닦아준 뒤 짧게 가열하면 끝. 사용 후에도 이런 방식으로 관리하면 녹이 잘 안 생기는 거 같아요. 만약 녹이 생기면 케첩으로 닦아내고 세척하는 게 제일 간단하게 녹이 제거되는 거 같습니다.

스티커랑 끈이 예뻐서 그대로 두고 싶지만 바로 제거 완료. 아직까지 녹 안 슬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솥밥도 너무 잘되고 찌개나 닭볶음탕도 스타우브로 하면 확실히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스타우브보다 버미큘라가 좀 더 가벼워서 중간 사이즈 냄비를 하나 데려오고 싶긴 한데 일단 참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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