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더 브루 커피 메이커 머신 구입, 사용기

발뮤다 더 브루 커피 메이커 머신 구입, 사용기

벌써 구입한 지 9개월이 넘어가는데 정말 잘 쓰고 있는 발뮤다 더 브루. 작년 12월에 첫 런칭때 예약판매로 구입하였습니다. 발뮤다 더 브루 스타벅스 에디션으로 구입하고 싶었는데요. 스타벅스 리저브 디자인이라 조금 더 예쁜데 기능상 큰 차이가 없고 변압기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그냥 국내 출시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779.000원.

작년 11월말에 사전예약해놓았고 12월쯤 받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엄청 묵혀둔 후기...

발뮤다 제품은 항상 꼼꼼하게 포장되어서 오는 게 매력.

제품 구성은 본체, 드리퍼, 드리퍼 스탠드, 계량스푼, 서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체에 드리퍼를 장착한 모습. 위에서 보면 블랙과 실버 색감이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본체 뒤에는 물통이 장착되는데 500ml 정수 물을 받으면 거의 max까지 차더라고요. 3잔까지 내릴 수 있는 용량입니다.

커피가 담기는 서버와 드리퍼 스탠드 그리고 유용한 계량 스푼. 처음엔 항상 커피 무게를 재어서 추출했는데 이젠 느낌 아니까 계량스푼으로 눈 대충으로 커피를 내리곤 합니다.

사전예약 시 예쁜 발뮤다 상자에 스페셜 커피 3종과 커피 필터 100매가 사은품으로 함께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유명한 커피나인 원두가 3종류 들어있었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콜롬비아 수프리모가 가장 맛있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하리오 필터 100 매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한동안 잘 썼던 네스프레소 머신. 요즘 네스프레소로 추출한 커피가 맛이 없어서 드립을 한참 했었는데요. 제가 드립을 하면 뭔가 맛이 항상 일정하지 않더라고요. 같은 원두인데 엄청 산미가 느껴질 때도 있고 또 드립 하는 과정이 은근히 귀찮아서 이런 커피 머신 하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했던 참에 나왔던 발뮤다 더 브루라 더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원두 그라인더는 바라짜 엔코 제품을 사용 중입니다. 다 좋은데 커피 찌꺼기 날림이 심해서 다른 그라인더도 구입해보고 싶더라고요. 일단은 계속 사용 중.

발뮤다 전원을 켜면 이렇게 예쁘게 램프에 불이 들어옵니다. 전원 켜지는 사운드도 힐링. 아이스, 스트롱, 레귤로 세 가지 모드가 있는데 거의 레귤러 모드로 추출합니다. 아이스는 차갑게 내려지는 콜드 브루 느낌이 아니고 끝나고 얼음 넣어 먹기 좋은 농도로 추출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밖에 클리닝은 한달에 한번 정도 물통에 구연산을 넣고 여러번 크리닝 모드로 추출해주면 됩니다.

3잔 기준 28g 정도의 원두를 넣고 추출했는데 원두에 따라 너무 진할 때가 있더라고요. 물을 좀 더 타면 되긴 하지만 처음엔 이렇게 그램을 재어가며 감을 잡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드리퍼 스탠드가 있어서 이렇게 무게 재는 것도 너무 편합니다. 요즘 원두도 너무 잘 나오니 다양한 원두를 구입해서 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추출 시작 버튼을 누르면 100도씨에서 스팀이 전체적으로 뿜어져 나오며 필터를 적셔주고요. 그다음 0.2ml 양의 물로 온도를 내려가며 추출을 시작합니다. 커피 식빵도 정말 잘 구워지더라고요.

스팀 터지는 소리, 똑딱똑딱 추출되는 소리 그리고 커피 향이 퍼지면 정말 힐링되는 순간입니다. 예전엔 신기해서 추출될 때까지 다 봤는데 요즘은 전원 버튼 누르고 볼일 보다가 커피 가지러 옵니다.

너무나 깔끔하게 드립 커피 완성. 발뮤다 더 브루로 드립을 내리면 기계가 일정하게 내려주니 정말 손타는 일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커피맛이 일정한 게 가장 큰 매력. 제가 내릴 때 보다 솔직히 더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드립 잘하시는 분들에겐 손맛으로 커피 내리는 게 더 좋으실 것 같고 저처럼 귀찮음이 심하고 드립이 일정하지 않은 분들은 발뮤다 크게 만족하실 거 같아요. 발뮤다는 a/s 서비스도 너무 친절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잘 케어해주는 곳이라 늘 믿고 구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구입한 지 9개월이 지났지만 지금도 너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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