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그린팬s 선풍기 화이트 그레이, 무선 패키지 구입 후기

발뮤다 그린팬s 선풍기 화이트 그레이, 무선 독 패키지 구입 후기

Hmall에서 발뮤다 그린팬s 21년형 선풍기 화이트 그레이 색상을 구입했습니다. 무선 패키지 상품이라 약 11만원에 따로 판매되는 그린팬s 전용 배터리 독이 포함된 상품이었고요. h-point 4만포 증정하는 이벤트와 카드 할인 7%까지 고려하면 약 43만원 체감가로 구입하였습니다. 요 며칠 발뮤다 그린팬s가 사고 싶어 쭉 관찰해본 결과 그린팬s 단독으로는 39~4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고 무선 배터리 독은 11만원대에 판매되더라고요. 모두 포함된 상품이 43만원이라 괜찮은 거 같아 더 덥기 전에 구입했습니다. 발뮤다 그린팬s는 배터리 독을 구입해야 무선 선풍기로 사용할 수 있어요.

주문 다음 날 바로 도착한 발뮤다 그린팬S. 21년형 제품이고 모델명은 EGF-1700입니다. 기존 모델은 무선 상태에서 풍량이 3단까지만 올라가는데 21년형 제품은 4단까지 사용 가능한 게 특징입니다. 또한, 선풍기 작동 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으면 18시간 뒤 off 되는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제품 포장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된 그림이 있어요. 발뮤다는 이런 꼼꼼함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예쁘게 박스 포장된 그린팬s. 꺼내서 조립 후 다시 재포장하는 순서도 설명서에 잘 나와 있으니 헷갈리면 설명서 참고하면 됩니다.

순서대로 꺼내서 조합하려다 그냥 모두 꺼내봅니다.

제가 구입한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제일 무난하고 깔끔한 거 같아서 구입했어요. 리미티드로 나온 샴페인 골드도 고민했는데 오래 쓰는 제품은 이런 무난한 색상이 제일 질리지 않는 거 같더라고요.

선풍기 팬 부분 먼저 조립.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 설명서 보지 않아도 쉽게 조립 가능합니다. 조립이 쉽다는 건 분해도 쉬우니 그만큼 청소하기도 편리할 것 같아요.

작은 팬이 너무 귀엽죠. 팬 날개가 작아서 시원할까? 살짝 의문이 들었는데 살랑살랑 부는 그린팬 바람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그린팬은 이중팬에서 나오는 바람이 서로 부딪히면서 맞바람이 아닌 반사된 바람의 형태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바람으로 느낄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바람이 굉장히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적이에요.

 

단숨에 상체 조립 완료하고 이제 원형 판에 선풍기 기둥을 박아주면 끝.

조립 완성. 발뮤다 21년형 그린팬s 화이트 그레이. 정말 깔끔하고 이뻐요. 뒤에는 겨울부터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는 발뮤다 가습기. 발뮤다는 가습기를 구입하면서 제품력에 대해 신뢰가 생겼어요. 덕분에 그린팬s도 믿고 구입했는데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풍량 1은 이렇게 표시. 총 4단까지 풍량 세기 조절 가능하고 시간도 4시간까지 타임 예약 가능합니다.

선풍기 헤드 뒷면은 이렇게 전원 버튼과 시간, 풍량 조절, 회전 버튼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리모컨을 안 찍었네요.

발뮤다는 이렇게 기둥 하나를 제거해서 스탠드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 높이 조절이 되지 않지만 헤드가 위로 약 20도, 아래로 10도까지 조절 가능해서 크게 문제 되진 않는 거 같습니다. 좌우는 최대 150도까지 회전각이 나오기 때문에 꽤 넓게 돌아가더라고요. 좌우 회전각은 설정으로 조절 가능합니다.

그린팬s 조립을 마치고 무선 배터리를 장착해보기로 합니다. 21년형 배터리 독(EGF-P120)을 사용해야 무선 상태에서도 4단까지 풍량 조절이 가능합니다.

전원 케이블은 귀여운 무선 독에 장착해줍니다.

베이스 바닥면에 무선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는 배터리 커버가 있는데요. 커버를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무선 배터리 장착 후` LOCK 해놓으면 끝.

전원 케이블에서 해방된 그린팬s. 1,2단까지는 팬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조용조용합니다. 특히 낮보다 밤에 선풍기 소리가 거슬릴 때가 많은데 1단으로 해놓으니 조용한 밤에도 선풍기 소리가 안 들리는 건 굉장히 큰 장점 같아요. 회전시켜 놓으면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의 느낌이라 굉장히 자연적이면서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발뮤다 그린팬s는 이쁘고 시원하고 조용하고 무선 되는 선풍기라 정말 매력적인 거 같아요. 요즘 비가 자주 오고 흐린데 에어컨을 안 틀면 뭔가 꿉꿉한 느낌이 들 때 그린팬s만 틀어놓아도 정말 쾌적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선풍기인데 너무 가격이 비싼 거 같아 살짝 망설여졌는데 역시 구입하고 나니 너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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