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버거 블랙트러플 버거, 블랙 트러플 프라이, 바닐라 쉐이크 쿠팡이츠 배달
- 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먹고싶다
- 2020. 11. 22. 01:05
쉑쉑버거 블랙트러플 버거, 블랙 트러플 프라이, 바닐라 쉐이크 쿠팡이츠 배달
지난번 쉐이크쉑 강남점에서 쿠팡이츠 통해 배달시켜 먹곤 좀 눅눅하게 배달와서 실망했었는데요. 요즘 쿠팡이츠에서 쉑쉑버거 배달비 공짜 이벤트를 자주 하길래 신메뉴로 주문해보았습니다. 11월-12월 한정 메뉴인데 블랙 트러플 버거가 나왔더라고요. 더블로 주문하니 버거 하나에 15,900원이 나오네요. 블랙 트러플 프라이도 파냄하고 있는데 가격은 6,800원입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바닐라 쉐이크도 주문해보았어요.
배달은 30분 이내로 도착. 요즘 배달이 늘어서 그런지 영 퀄리티가 매장에서 먹는 만큼이 안나오네요. 빵이 특히 눅눅하고 패티가 좀 육향이 덜난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블랙 트러플 더블버거와 프라이. 프라이는 블랙 트러플 소스와 튀긴 샬롯, 쪽파가 따로 담겨져 옵니다.
쪽파랑 튀긴 샬롯은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트러플 소스는 조금 느끼한 편.
프라이는 버거랑 같이 오니 바삭하고 따뜻해서 맛있었습니다.
블랙 트러플 더블 버거. 패티 위에 녹인 에멘탈 치즈가 매력적이에요. 루꼴라도 들어있습니다.
버거 안에 튀긴 샬롯이 들어가 있는데 먹어보면 그리 맛은 안느껴지더라고요. 에멘탈 치즈 맛이 더 강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트러플은 향이 너무 진하면 좀 역하게 느껴지는데 이건 괜찮더라고요. 버거를 한입 베어 물면 그 순간 은은하게 트러플향이 느껴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이날도 패티가 눅눅하게 와서 별로였는데 버거 자체는 맛있었습니다. 살짝 담백한 느낌도 들고 좋았어요. 가격이 좀 비싼거 빼곤 만족스럽네요. 온고잉으로 가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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