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조선 서울 라운지 칵테일 아워 2일차

웨스틴조선 서울 라운지 칵테일 아워 2일차

2박 투숙 일정 중에서 두번째 날 칵테일 아워입니다. 근처 산책을 하다 7시쯤 도착했는데 칵테일 아워 2부 시작시간이어서 그런지 줄이 길게 서있더라고요. 나중에 나갈때 보니 라운지 입구에 기다리시는 분도 간간히 보였습니다.



음식은 첫날과 다르게 한 접시씩 나왔는데요. 차가운 스테이크, 연어 샐러드, 오이구이가 나왔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하이볼 하나 만들어왔네요.



나온 음식 중에서 오리구이가 가장 맛있길래 바로 요청드렸는데 거의 바로 품절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2부에 왔더니 이런점이 아쉽네요. 대신 해산물 샐러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그걸 드리겠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습니다.



다른 접시는 미트볼, 미니 돈까스, 피쉬 케이크라고 설명해주셨는데요. 여기서 의외로 어묵 볶음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돈까스를 좀 딱딱해서 아쉬웠습니다.



첫날은 과일까지 함께 바로 나왔는데 라운지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우선 두접시만 나왔습니다.



추가 리필한 연어 샐러드와 해산물 샐러드.



시간이 좀 지나니 과일을 가져다 주십니다. 자몽, 골드 키위, 용과. 용과는 전날보다 더 달달하네요. 조식에 나오는 과일과 라운지 나오는 과일 구성이 거의 같더라고요. 이 세 과일은 투숙내내 잘먹었습니다.



전날은 육포를 주셨는데 오늘은 육포가 없다고 그러시더라고요. 한참 라운지에서 앉아있다 하이볼 하나 더 만들러 가는데 다른 테이블은 육포가 있길래 바로 요청드렸습니다. 추가로 온 육포와 골드 키위. 골드 키위도 넉넉히 잘라 주셨어요. 이 날 마지막 밤이라 하이볼을 세잔이나 마셨는데요. 즐거운 칵테일 아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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