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추안 하우스 삼성점, 라즈윙, 마라탕면, 게살볶음밥, 점심
- 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먹고싶다
- 2020. 6. 28. 00:00
시추안 하우스 삼성점, 라즈윙, 마라탕면, 게살볶음밥, 점심
오랜만에 방문한 시추안하우스 삼성점.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하였습니다. 마라탕도 맛있고 마라를 사용하여 개발 된 메뉴 대부분이 평타 이상으로 만족스럽더라고요. 시추안하우스는 압구정 안다즈 호텔에도 지점이 하나 있고요. 판교점, 삼성점 이렇게 딱 세 군데 있는데요. 저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맞은편에 위치한 삼성점에 방문하였습니다.
블랙 인테리어에 붉은 고추가 볼때마다 늘 강렬하네요. 홀은 꽤 넓고요. 갈때마다 웨이팅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코스 요리도 있는데 단품 메뉴 중에서 마라탕면, 라즈윙, 게살 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제 최애 메뉴 중 하나인 라즈윙. 라즈지라고 순살로 된 메뉴도 있는데 그건 순살이 베트남산이더라고요. 윙은 국내산이고요. 개인적으로 라즈윙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30,000원이고 라즈지는 31,000원으로 천원 더 비싸기도 하네요.
고수가 위에 올려져 나오고요. 화자오와 매운 고추로 한번 볶아서 나옵니다.
윙에 샐러리를 올려 먹으면 진짜 몇 조각 안먹어도 입이 얼얼해지는 그런 메뉴인데요. 맥주 안주로 진짜 최고입니다. 샐러리를 올려 먹어야 매운 맛이 더 잘 느껴집니다.
이건 게살 볶음밥. 은은하게 마라맛이 느껴지고요 xo 소스로 볶아내서 짭쪼름하면서도 살짝 매콤합니다.
게살도 은근 실하고 맛있어요. 가격은 14,000원.
시추안 하우스에서 마라전골을 많이 드시는데요. 단품 몇 개 시키고 전골까지 주문하면 양이 너무 많아서 마라탕면으로 주문했습니다.
마라 잘 못드시는 분들은 정말 쎄다고 느껴질만큼 매운 마라탕면이고요. 면은 쫄깃하고 국물은 먹을수록 당기는 그런 맛입니다. 세세한 주문도 잘 맞춰주시고 먹고 남은 윙은 포장해서 집에 가져왔는데요. 에어프라이기로 한번 더 데워 먹으니 역시 맛있네요.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지난번 먹었던 그대로 모든 메뉴가 맛있어서 기분 좋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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