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포갈릭 1월 쿠폰메뉴 : 갈릭 스테이크, 갈릭페뇨 파스타

매드포갈릭 1월 쿠폰메뉴 : 갈릭 스테이크, 갈릭페뇨 파스타

 2월 중순이면 매드포갈릭에서 열심히 모은 포인트가 소멸되더라고요. 8만원만 더 채우면 4인 식사권이 나오기 때문에 열심히 매드포갈릭을 방문 중입니다. ㅎㅎ 설 연휴 동안 매드포갈릭에서 특별 혜택 이벤트가 진행한다고 해서 정보를 보러 갔는데 특별한 이벤트는 없네요. ㅎㅎ 매드포갈릭 1월 쿠폰으로 신메뉴 스테이크 할인과 파스타, 피타 할인 초대권 정도가 나왔네요.

 매달 하는 할인 초대권 이외에도 셋트 메뉴도 있습니다. 가격적인 메리트는 크게 없는 것 같아요. 본인이 먹고 싶은 구성을 선택하는 게 훨씬 좋아 보입니다. 메인 메뉴 하나에 할인 초대권을 이용해 스테이크나 파스타, 피자를 할인받는 게 더 좋더라고요. ㅎㅎ 이번엔 메인 메뉴로 갈릭페뇨 파스타를 주문하고 스테이크 초대권에 있는 갈릭 스테이크를 선택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매드포갈릭 갈릭페뇨 파스타 입니다. 매드포갈릭에서 먹을 수 있는 가장 매운 파스타예요. 아라비따도 매운 파스타인데 토마토 베이스로 만들어져요. 갈릭페뇨 파스타는 오일 파스타에 마늘 칩이 들어간 파스타인데 토마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갈릭페뇨 파스타를 자주 시켜 먹곤 합니다.

갈릭페뇨 파스타 (Garlicpeno pasta): 19,800 원

 갈릭페뇨 파스타의 매운맛 비밀은 바로 할라피뇨 입니다. 제가 할라피뇨 킬러이도해서 이 파스타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ㅎㅎ 혹시 드셔보시고 별로 맵지 않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주문 시 할라피뇨를 좀 많이 넣고 만들어달라고 요청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맵기는 딱 좋고 파스타와 곁들여 먹을 마늘 칩이 부족해서 마늘 칩은 항상 추가로 달라고 요청드립니다.

 파스타가 서빙되고도 한참이 지나도 스테이크가 안 나오더라고요. 파스타 양도 다소 적은 편인데 다 먹을까 노심초사할 때쯤 멀리서 지글지글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ㅎㅎ 매드포갈릭에서 지글지글하는 소리가 나면 댄싱 살사 라이스 혹은 갈릭 스테이크입니다. ㅎㅎ 아니나 다를까 딱 제가 주문한 갈릭 스테이크를 서빙해주러 오고 계시더라고요.

갈릭 스테이크 (Garlic steak): 39,900 원

 매드포 갈릭의 갈릭 스테이크는 야채 토핑이 적지만 그 대신 다진 마늘, 마늘 칩, 통마늘 등 3가지 종류의 마늘이 함께 나오는 것이 특징이에요. 매드포갈릭 스테이크 중 갈릭 허브 스테이크와 양대 산맥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스테이크 주문 시 굽기는 미듐으로 부탁드렸어요. 

 보통 매드포갈릭에서 미듐으로 주문하면 살짝 미듐 레어에 가깝게 나와서 촉촉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었는데 갈릭 스테이크는 뜨거운 철판 위에 나오는 스테이크여서 그런지 고기가 더 익은 맛이 났습니다. 다음엔 미듐 레어로 주문을 해봐야겠어요. 

 철판이 얼마나 뜨겁게 달구어서 나오는지 보여드리려고 오랜만에 동영상을 찍어보았어요. 촬영하면서 점점 초점이 나가네요. ㅠㅠ 다음엔 좀 더 신경써서 촬영해오겠습니다. 연기가 폴폴 나는 느낌만 봐주세요. ㅎㅎ 2월에 한번만 더 방문하면 드디어 4인 식사권이 나오네요. 오랜만에 부모님도 모시고 매드포갈릭을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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