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포갈릭 눈꽃 설레임 메뉴 추천: 허브 페타 립아이 스테이크, 댄싱살사라이스

 거의 2달 만에 다시 매드포갈릭을 찾았습니다. 사실 이번 신메뉴인 눈꽃설레임 메뉴들이 제 취향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 방문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매달 스테이크, 파스타 할인 이벤트는 똑같은데 구미에 당기는 메뉴가 없어서 가질 않다가 딱히 선택지가 없어서 어김없이 만만한(?) 매드포갈릭을 방문하였습니다. 



허브 페타 립아이 스테이크








 개인적으론 이 메뉴 구성들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람인데 다른 분들은 다들 맛있게 드시지는 궁금하네요. 스테이크의 경우 구운 야채와 구성된 메뉴를 좋아하는데 눈꽃설레임 윈터 가든 스테이크는 생야채를 제공하는 것 같더라고요. 맛평도 굉장히 신선했다.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는 평을 자주 들은 터라.. 왠지 피하고 싶었습니다. ㅎㅎ; 대신 눈꽃설레임 스테이크 스테이크 초대권에 있던 할인 메뉴 중 가장 맛있어 보였던 Herb Feta Ribeye Steak 를 주문해보기로 하였어요. 스테이크를 할인받는 대신 골아야 하는 메인 메뉴는 댄싱 살사 라이스로 주문했습니다.


댄싱 살사 라이스: 25,800 원






 제가 가는 매드포갈릭은 CGV와 붙어있는데 영화 관람시 댄싱 살사 라이스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자주 했었어요. 물론 2년 전 이야기지만, 덕분에 이 댄싱 살사 라이스가 얼마나 맛있는 메뉴인지! 알게 되었고 그 중독성 때문에 자주 시켜 먹곤 합니다. 요즘엔 피자 이벤트 밖에 안 하던데 다시 댄싱 살사 라이스가 무료 메뉴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ㅠㅠ 너무 놀부 심보인가요? ㅎㅎ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도착한 댄싱 살사 라이스는 서버분이 직접 볶아주십니다. 기본적으로 할라피뇨가 들어있어 조금 매운 편인데 간이 조금 싱겁거나 맵지 않으면 할라피뇨를 추가로 달라고 하면 내어주시더라고요. 






 저는 서버분께 마늘 칩을 따로 내어달라고 부탁드려 함께 먹는 편입니다. 매드포 갈릭을 왔는데 마늘칩을 먹지 않으면 마치 앙꼬 없는 찐빵은 먹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라이스가 조금 짜다 싶으면 피클과 함께 먹으면 간도 잘 맞고 맛있습니다. 매드포갈릭 라이스 메뉴 중에선 정말 강력히 추천해드려요. 






 다음으로 주문한 허브 페타 립아이 스테이크가 도착했습니다. 등심 220 g 인데 꽤 큼직해보이더라고요. 구운 야채가 알록달록해서 싱그러운 봄 메뉴 같기도 하고 크리스마스트리의 오너먼트처럼 형형색색 예쁘더라고요. 미듐으로 주문하였는데 제가 좋아하는 굽기여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허브 페타 립아이 스테이크: 39,300 원






 꽈리고추도 맛있고 스테이크 위에 올라간 치즈와 곁들여 먹어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지난번 먹었던 포레스트 립아이 스테이크보단 야채가 적었지만 개인적으론 만족스러웠습니다. 미니 브로콜리는 커리 가루를 묻혀서 그런 건지 커리 냄새가 다소 강하게 나더라고요. 많이 드시는 것 보다 조금 떼어서 먹는 게 스테이크와 훨씬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





 썰어낸 스테이크 조각에 페타 치즈와 구운 마늘을 함께 먹으니 정말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였습니다. ㅎㅎ 지난번에 먹은 포레스트 립아이 스테이크도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이번 스테이크도 맛있네요. 갈릭을 좀 더 좋아하시면 갈릭 스테이크도 맛있으니 추천해드립니다. 이제 4만원 정도만 더 채우면 4인 식사권을 발급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신메뉴 프로모션을 시작하면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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