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액티브2, 40mm 블루투스, 골드핑크 개봉기

갤럭시 워치 액티브2, 40mm 블루투스, 골드핑크 개봉기

추석 전날 예약해놓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가 들어왔다고 해서 삼성딜라이트에서 수령했습니다. 추석 내내 잘 쓰고 드디어 개봉기를 작성하네요.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두 가지 타입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저는 알루미늄으로 샀고요. 약 10만원정도 스테인리스가 더 비쌉니다. 색상은 골드핑크로 골랐고 시계 알 사이즈는 40mm 블루투스 모델입니다. 가격은 299,200 원 판매되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10 사시면 이벤트로 묶어서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방법도 있더라고요.

기존 갤럭시 워치와 차이점이라고 하면 디스플레이가 조금 더 커지고 시계 자체의 무게가 좀 더 가벼워졌다는 점 같습니다. 알루미늄, 40mm 제품 기준 26g입니다. 

갤럭시 워치 상자을 열어보니 워치 액티브2가 이렇게 들어 있고요. 원통안에는 충전기가 들어있고 상자 두껑에는 설명서가 끼워져 있습니다.

실버랑 조금 고민했는데 골드 핑크로 선택! 베이비핑크인데 색상 예쁘게 뽑았더라고요. 알루미늄부분도 은은하게 예쁩니다. 스트랩은 20mm 사이즈면 호환된다고 나와있고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가셔서 제품 S/N 등록하면 25,000원 스트랩 할인쿠폰을 주더라고요.

원통에 들어있던 충전기.

충전기는 흡착이 되서 편합니다. 고속충전은 아닌거 같은데 느리단 느낌은 못받았고요. 저는 키보드에 usb 포트가 있어서 요렇게 꽂아두니 편하더라고요.

시계 뒷면 중앙에는 심박수 측정 센서가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를 보니 이 부분이 다치지 않게 조심하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센서 불빛을 바라보면 시력에 손상이 올 수 있다고 하니 조심조심.

워치 전원을 켜면 이렇게 작동 시작! 처음 써보는 갤럭시 워치라 그런지 신기하더라고요.

워치 액티브2 전원을 누르고 조금 뒤 바로 갤럭시 S10과 연동되는 모습.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갤럭시 웨어러블앱으로 워치가 어디있는지 찾을수도 있고 상세 설정도 가능합니다.

워치에서 가장 자주 쓰는 기능 중 하나인 삼성헬스 건강걷기 기능도 자동으로 동시 설정됩니다. 그동안 핸드폰을 들고 있어야 걸음수가 측정됐는데 이젠 시계만 차고 있으면 되니 편리하네요.

시계를 손목에 한번 차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진짜 예뻐서 만족스럽네요. 예전에 봤을땐 뭔가 시계같지 않고 어색한 느낌이었는데 이젠 진짜 자연스러워진 느낌. 손목 스트랩을 가죽으로 바꾸면 더 일반 시계같아보이겠더라고요.

스트랩은 안쪽으로 밀어넣는 구조인데 깔끔하지만 넣고 뺄때 조금 불편한 것 같아요. 그 외에는 현재 5일째 사용중인데 딱히 불편한 부분도 없고 발열도 없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잘 쓰는 기능은 아무래도 건강걷기, 메시지 확인이고요. 핸드폰이 다른 방에 있는데 워치로 전화가 오는 것이 확인되고 통화도 가능합니다. 그 외 유용한 기능은 좀 더 사용해본 뒤 정리해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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