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란 라멘 니시진점에서만 파는 고테츠면, 후쿠오카 힐튼 맛집

이치란 라멘 니시진점에서만 파는 고테츠면, 후쿠오카 힐튼 맛집

후쿠오카 힐튼 근처에서 가볼 만 한 곳은 모모치 해변, 후쿠오카 타워 그리고 니시진 시장이 아닐까 합니다. 모모치 해변으로 산책 겸 걸어갔다 타워를 거처 니시진 시장으로 걸어가도 되고요. 이 경우엔 도보로 3~40분 소요되는 것 같아요. 힐튼 앞 규슈 의료 센터 버스 정류장에서 54-1번 버스를 타고 니시진 시장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니시진 시장에 위치한 이치란 라멘 니시진점에는 이 지점만의 독특한 면이 있어서 한번 가보시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힐튼에서 걸어 나와 규슈 의료 버스 정류장에서 54-1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후쿠오카 힐튼 주변에는 쇼핑할만한 곳이 없어 아쉬웠는데 최근에는 마크이즈가 생겨서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그 밖에 버스를 타고 마리노아시티 아울렛을 가는 코스도 있고요. 마지막으로 오늘 가는 니시진 시장에 위치한 돈키호테에 놀러 갈 수도 있습니다.



니시진 시장


니시진 시장에 금새 도착했습니다. 보통 오후 4시면 모두 문을 닫기 때문에 밤에 가봤자 니시진 시장에는 별로 볼게 없습니다.


니시진 시장 이치란



이치란 라멘 니시진점으로 입장합니다. 니시진점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영합니다.




이치란 라멘 니시진점에는 두 가지 면 종류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고테츠면이라고 우리말로는 강철면이라고도 하는 독특한 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좀 덜 익은 라면 면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신걸 추천해 드려요. 그 밖에 이치란 라멘 기본 면을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마늘, 대파, 차슈는 기본 메뉴만 주문해도 나중에 주문서에서 요청할 수 있습니다. 부족하면 추가로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구매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 외에 반숙은 꼭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기본면에 반숙 계란, 그리고 차슈는 추가로 주문하니 천엔이 넘어가네요. 이치란 라멘도 은근 비쌉니다.



이치란 라멘 주문


제가 주문한 주문서인데요. 저는 고테츠면인 강철면으로 주문해보았습니다. 강철면도 매우단단함, 단단함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단단함으로 주문해보았습니다. 그 외에 맛은 기본, 기름진 정도는 담백, 마늘은 최대한 많은 1쪽, 파는 실파, 차슈 추가로 적었고요. 마지막으로 이치란 비법 소스는 3배로 적었습니다.




먹다가 부족하면 주문을 호출하고 뒷면에 적힌 메뉴를 동그라미 하여 추가 주문할 수도 있어요.


이치란 라멘 니시진점



기본 차슈는 2장인데 추가 주문한 차슈는 4장이 나옵니다.


이치란 라멘 고테츠면


이치란 라멘



고테츠면은 식감은 단단한데 덜 익었다는 느낌은 전혀 아니었고요. 불은 라면 싫어하시는 분들이 드시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이치란 소스 3배로 주문하니 저한텐 느끼하지도 않고 딱 좋더라고요. 일본 라멘을 냄새 때문에 잘 못 먹는 편인데요. 이치란은 대파를 추가해서 먹었더니 딱 좋더라고요. 일본에서 담백한 음식만 먹다가 이치란 라멘을 이렇게 먹으면 속이 개운한 느낌이라 좋습니다.



이치란 라멘에서 맛있게 먹고 돈키호테를 잠시 들려볼까 합니다. 버스 막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오래는 못볼꺼 같더라고요. 버스 놓치면 택시를 타거나 걸어와야 하는데요. 물건을 많이 사면 걷기 조금 부담스러운 거리이긴 합니다. 돈키호테 니시진점에서 후쿠오카 힐튼까지 걸으면 약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할로윈 시즌이라 돈키호테에서도 다양한 할로윈 물품을 팔고 있더라고요. 시간이 없어서 거의 들어갔다가 바로 나온 수준이라 사진이 별로 없네요. 돈키호테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힐튼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후쿠오카 2일 차 여정도 끝이 났습니다. 3일 차 일정에는 캐널시티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로 체크인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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