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사추이 페리 터미널, 아롬 베이커리, 시계탑 주변 탐방
- 세상탐방기/2017 홍콩여행
- 2019. 4. 30. 00:00
침사추이 페리 터미널, 아롬 베이커리, 시계탑 주변 탐방
홍콩 역사박물관 탐방을 마치고 침사추이 페리 터미널까지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저녁 일정으로는 시계탑 주변 탐방과 하버시티에서 저녁을 먹고 심포니오브라이트까지 구경한 뒤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했던 웨스턴 마켓에 위치한 80M 버스 모델샵은 침사추이 페리 터미널에도 있더군요. 이 날은 이미 문을 닫아서 내부로는 못들어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보기에도 웨스턴마켓에 위치한 버스모델샵보다 더 작은 규모처럼 보였습니다.
페리 터미널에 아롬 베이커리 (Arome Bakery)가 있길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사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홍콩엔 정말 일본 체인이 많더군요. 아롬 베이커리에도 훗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28홍딸로 꽤 비싼편이네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페리 터미널 주변 산책을 떠나봅니다. 시계탑 앞 부근이네요. 이곳에서 매일 저녁 8시가 되면 심포니오브라이트가 펼쳐집니다. 낮에 보는 느낌이 또 다르더군요. 예전 홍콩 여행땐 아침에 스타의 거리를 따라 산책했던 기억이 있는데 제가 방문했던 시기에는 아쉽게도 공사중이라 주변이 좀 어수선하더군요.
침사추이 명물 시계탑도 한번 들려주고요. 말씀드렸듯 이 부근이 전부 공사중이라 딱히 볼건없었습니다. 2019년인 지금은 드디어 스타의거리 공사가 끝났다고 검색이 되더군요. 다음 여행땐 꼭 들려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침사추이 페리 주변에서 알록달록 예쁜 모양의 배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심포니오브라이트 구경까지 마친 뒤 홍콩섬까지 페리를 타고 가보기로 하였는데 첨 타보는 것이라 기대되더라고요. 조만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참을 이렇게 페리를 따라 구경하며 홍콩섬의 모습을 눈에 담아보았습니다. 예전 홍콩 여행때도 하버시티를 많이 보지 못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하버시티를 제대로 탐방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하버시티에서 구경할만한 숍 두 곳 정도 추천해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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