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하얏트리젠시 칵테일아워 즐기기

후쿠오카 하얏트리젠시 칵테일아워 즐기기

지난번 소개해드렸던 후쿠오카 하얏트리젠시 티타임에 이어 칵테일아워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5시 30분쯤 되면 티타임에 올려두었던 디저트 몇몇은 치우고 칵테일아워용 핑거푸드가 진열되기 시작하더군요.


하얏트리젠시 라운지


후쿠오카 하얏트리젠시



후쿠오카 첫날은 몸 상태가 너무 좋질 않아 체크인부터 계속 호텔에 쉬었는데요. 호텔에 머무르면서 이용할만한 시설은 라운지 밖에 없어서 다소 아쉽긴 했습니다. 후쿠오카 하얏트리젠시는 체력단련실이나 수영장, 사우나 혹은 비지니스룸같은 부대시설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하얏트리젠시 칵테일아워




칵테일아워용 푸드는 종류는 많지 않지만 하나같이 다 맛있어보였습니다. 알짜만 모아놓은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론 후쿠오카 그랜드하얏트 칵테일아워보다 제 입맛에 맞는 음식 종류가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후쿠오카 하얏트리젠시 칵테일아워




야채스틱, 살라미, 견과류, 건과일 이나 에그 샌드위치같은 가볍게 먹을만한 음식이 눈에 띄네요. 아래 사진에 보면 가볍게 먹을 핑거푸드가 정말 괜찮았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한가지씩 있지만 가져가면 금새 채워주시더군요.





입구쪽에 배치되어있던 모엣샹동 등 와인 종류입니다.




뒷편에 배치되어 있던 위스키 종류고요. 재밌는건 칵테일 만드는 법을 레시피로 붙여주셨더라고요. 이 날은 몸이 좋지 않아 눈으로만 즐겼습니다.



그 외 생과일 쥬스, 병맥주, 탄산 등 제공하고 있고요. 제가 좋아하는 진저에일은 두가지 버전이 있더군요.





깔끔한 하얏트리젠시 라운지의 모습입니다. 5시30분쯤 사진을 찍었는데 30분 정도 지나니 금새 차리가 꽉 차더군요. 이용객이 많이 줄었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비지니스 고객이 많아보였습니다.





가볍게 진저에일과 핑거푸드를 가져와 먹었습니다. 솔직히 하나같이 맛있더군요. 특히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서 여러번 가져와먹었습니다.





후쿠오카 첫번째날 일정은 이렇게 호텔 라운지에서 끼니까지 해결하고 끝이 났네요. 좀 아쉬워 밤늦게 모츠나베를 먹으러 가긴 했지만요. ㅎㅎ 후쿠오카 하얏트리젠시가 조만간 리뉴얼 할 예정이라 호텔 리뷰부터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얏트리젠시는 하카타역 접근성이 좋아 후쿠오카 근교여행을 하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리뉴얼 후 객실 컨디션이 더 좋아진다면 스테이 또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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