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파크하얏트호텔 코너스윗 마리나스위트룸 야경사진

부산파크하얏트호텔 코너스윗 마리나스위트룸 야경사진



 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부산 해운대 1박 2일 여행기가 매우 들쭉 날쭉하네요. 이제 거의 막바지 입니다. 오늘은 이번 여행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산 파크하얏트호텔 이그제큐티브 마리나스위트룸 5호라인에서 보는 광안대교뷰는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되더라고요. 커뮤니티 내에서는 국내 최고의 뷰라고 이미 칭찬이 자자하더군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를 다녀오니 이미 저녁이 훨씬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숙소를 비운 사이 룸은 다시 한번 더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부산파크하얏트 마리나스위트룸_0



 처음 객실에 들어와서 불을 켜자마자 제가 좋아하는 노란 조명이 숙소 분위기를 더 은은하게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티션 너머로 벌써부터 보이는 요트장뷰는 정말 가슴이 설레더라고요. 



부산파크하얏트 마리나스위트룸_1


부산파크하얏트 마리나스위트룸_2


부산파크하얏트 마리나스위트룸_3



 밤 조명이 더해지니 거실에 은은한 분위기가 돌더군요. 낮에 처음 입실했을때와는 정말 다른 느낌이었어요. 이곳이 우리 집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패브릭 소파도 조명을 받으니 낮보단 더 포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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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 되니까 거실에 있는 디테일한 장식품들이 빛을 발하는 것 같네요. 장식장에서 깨알같이 조명을 넣어주고! 은근 디테일에 신경을 썼구나 느꼈습니다. 룸이 너무 커서 낮에는 다소 썰렁한 느낌도 받았는데 밤이 되니 이상하게도 공간이 가득 차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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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 사용했던 욕실도 말끔히 치워주셨습니다. 썼던 어메니티 몇가지도 새로 채워주시고. 파크하얏트 호텔은 서비스가 정말 좋더라고요. 욕조 넘어 보이는 요트장뷰도 역시나 예쁩니다. 제공받은 유자솔트를 욕조에 풀고 티비도 보았다가 요트장뷰도 다시 보았습니다. 정말 힐링되는 순간이었어요. 5호 라인은 이렇게 어떤 공간에서든지 요트장뷰와 광안대교뷰를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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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망의 침실 사진입니다. 침실에 들어서자마자 커튼을 올렸습니다. 커튼이 올라가면서 조금씩 보이는 광안대교 야경에 매료되었습니다. 게다가 조명이 어찌나 은은한지 너무 좋더라고요. 역시 침실은 무드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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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실 쪽에서 거실 쪽으로 바라본 사진입니다. 거실과 침실을 연결하는 복도는 이렇게 길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시 봐도 이곳 스위트룸이 정말 넓었구나 생각이 드네요. 이곳이 우리 집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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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전통 한지로 만든 느낌이 나는 침실 조명도 침실 분위기에 한몫하는 듯 하였습니다. 갈수록 이런 전통 방식의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제가 보아도 이렇게 이쁜데 외국 분들이 오면 정말 좋아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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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조명을 밝게 해보았습니다. 뭔가 한참 잠이 소록소록 오는 분위기에서 확 잠이 깨는 느낌이죠? ㅎㅎ 저는 확실히 은은한 조명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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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요트장 쪽 야경입니다. 실제로 보시면 사진과 달리 넋을 읽고 보게 됩니다. 저 멀리 센텀시티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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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아래는 영화의 거리가 있습니다. 차들이 장난감처럼 보이네요. 낮에는 간간이 보이는 요트도 매우 귀여웠는데 고층에 있으니 모든 것이 다 이렇게 작고 귀엽게 느껴지네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이렇게 아래로 내려다볼 때 조금 아찔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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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바로 오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창가에서 바라 본 광안대교 야경입니다. 이 아름다운 뷰를 호텔 객실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게 믿겨지시나요? 이래서 다들 코너스윗 5호라인을 추천하시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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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대에 편안하게 누워서 찍은 야경 사진입니다. 이런 야경을 보면서 잠들 수 있답니다. 발 아래로 광안대교가 보이는 침실이라니! 광안대교의 시작부터 꺾이는 라인까지 모두 한눈에 들어옵니다. 눈에 더 많이 담아두고 싶었어요. 쉬이 잠이 오지 않는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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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야경을 보다 늦은 시간 저녁을 안 먹어서 파파스미트 먹으러 갑니다. 파파스미트는 이미 블로그에 소개해드렸어요. 지금도 다시 가고 싶은 돼지구이집니다. 배가 매우 고팠지만 지나가는 길에 광안대교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광안대교를 다시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숙소에서 볼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지요. 올 겨울 크리스마스때 다시 부산 파크하얏트를 방문 할 계획입니다. 이번엔 1호라인으로 묶어볼 계획인데 겨울에 다시 찾는 부산 해운대도 기대중입니다.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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