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중식당 디너 코스
- 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먹고싶다
- 2022. 10. 27. 10:44
시그니엘 중식당 디너 코스
간단하게 남기는 시그니엘 중식당 디너입니다. 임신하고 남편 지인분 초대로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남편은 일 얘기하고 저는 열심히 중식을 음미했습니다. 요즘 너무 허기진 기간이라 그런지 디저트 나올 때쯤 지나면 배가 부른데 진짜 먹어도 먹어도 허기진 느낌. 덕분에 추가로 시킨 탕수육, 깐풍기도 남김없이 잘 먹고 왔습니다.
시그니엘 중식당 디너.
불도장.
트러플 해황 찜.
옆에 이렇게 트러플을 주시는데 함께 섞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뱃속의 아가도 이게 젤 맛있다며 태동으로 흡족함을 표하네요.
금태찜. 부드럽게 익혀서 나왔는데 겉부분이 조금 느끼한가 했지만 생강, 파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간장소스가 맛있었어요.
자연송이 해삼 전복.
셔벗.
107층에서 드라이아이스 안개를 보니 더 웅장 해지는 기분. 온 테이블에 안개가 퍼지는데 퍼포먼스가 좋네요.
제일 맛있는 활 바닷가재 찜이 나왔다며 서빙해주셨습니다. 알도 꽤 있고 xo 소스도 맛있었습니다.
추가 주문한 탕수육은 이렇게 식사가 나올때쯤 개인 접시에 나눠주셨습니다.
처음 먹을땐 소고기 탕수육 같았는데 먹다 보니 또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맛있어요.
깐풍기. 이 날은 탕수육이 좀 더 맛있었는데 깐풍기도 적당히 매콤하고 맛있습니다.
식사로 선택한 자장면. 자장면, 짬뽕, 계절 메뉴 선택 가능합니다. 이쯤 먹으니 배도 부르고 오랜만에 맛있는 중식 코스를 먹으니 행복한 디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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