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조식, 가든 키친 후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조식, 가든 키친 후기

마코야 주말 조식은 1층에 위치한 가든 키친에서 진행됩니다. 시간은 오전 6시 30분에서 10시까지이고 코로나 1단계로 격하되면서 다시 뷔페로 진행되고 있어요. 9시쯤 내려갔더니 주말이라 그런지 가든 키친 내부에 조식을 이용하시려는 분들로 가득 차 있더라고요. 5분 정도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코야 호텔들 중에서는 조식당 퀄리티가 높은 편은 아니라 크게 기대는 하지 않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라운지부터 조식까지 가격 대비 퀄 높은 곳은 역시 단연 남코야가 아닌가 합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조식당 1층 가든 키친.



마코야 조식당은 한식보다는 양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해쉬브라운, 베이컨, 구운 토마토, 소시지가 중앙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딤섬이 2종류 있는데 둘다 피가 두껍고 맛은 평범했어요.



중앙은 시리얼 코너. 플레인 요거트는 맞은편에 있는 냉장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석 계란 요리를 해주는 코너. 셰프님이 열심히 오믈렛을 만들고 계시더군요. 계란구이는 이미 구워져 접시에 담아져 있었습니다.




훈제 연어 및 샐러드 코너.



쭉 둘러보다 쌀국수를 가지러 왔는데요. 볼 접시에 야채를 담고 직원분께 드리면 됩니다.




해선장, 칠리 소스도 있고요 레몬, 고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간소하지만 한식 코너.



육개장이랑 죽 등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김이 있어서 함께 곁들여 먹을 반찬도 8종류 되고요. 오징어 젓갈도 눈에 띕니다.



김치는 3종류.



쌀국수는 나름 구색을 갖추었더군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날은 만족하며 먹었는데 다음날 조식에서는 조금 싱거운 느낌이었어요.



쥬스는 사과, 오렌지, 당근 3종류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옆에 냉장고에는 과일이 있어요.



나름 한접시 푸짐하게 담아와봅니다.



오믈렛이라기 보다는 두툼한 계란말이에 가까운. 속에 아무것도 넣어주지 않고 그냥 계란만 돌돌 말아서 제공하네요.



요거트는 견과류가 없어서 꿀을 좀 뿌려서 가져왔어요. 두툼한 연어도 나름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일이랑 빵 몇가지 가져와서 남은 배를 채웠습니다. 뭔가 있을 건 다 있으면서도 부실한 것 같고 엄청 만족스러운 조식당은 아니었어요. 개인적으론 가짓 수를 좀 줄이더라도 음식 퀄리티를 좀 높였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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