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수타우동겐 쿠팡이츠 배달 후기, 소고기 우동, 가라아게와자루
- 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먹고싶다
- 2020. 9. 4. 00:00
교대 수타우동겐 쿠팡이츠 배달 후기, 소고기 우동, 가라아게와자루
교대역에서 우동 맛집으로 소문 난 수타우동겐이 쿠팡이츠에 입점되어 있더라고요. 저도 매장에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늘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요. 쿠팡이츠에 보이길래 주문해보았습니다. 최소주문은 12,000원이고 배달비는 3,500원입니다. 주문은 가라아게와자루와 소고기 우동 그리고 평이 좋은 새우 튀김으로 선택 했습니다. 배달은 30분 이내로 굉장히 빨리 오더라고요. 요즘은 진짜 배달이 안되는 업장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배달은 이렇게 플라스틱 용기에 오고요. 튀김은 종이 봉투에 담겨져 왔습니다. 국물 우동은 비닐 봉지에 담겨져 있었는데 그냥 플라스틱 그릇에 바로 담고 밀봉해도 될 것 같은데 이유가 있으려나요.
새우 튀김은 2개 4천원이고요 가라아게도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 4개 4천원입니다. 새우 튀김은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문제는 저 가라아게인데 4천원의 돈에 걸맞지 않게 퀄리티가 별로네요. 아비꼬 가라아게보다 더 맛이 없습니다. 다음에는 그냥 자루 주문할 것 같네요.
소고기 우동. 가격은 12,000원입니다. 국물을 넉넉히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따로 국물을 더 주신 것 같았습니다. 소고기 양은 생각보다 작았는데 다 먹고나니 배는 부르더라고요. 국물도 짭쪼름하고 괜찮았습니다.
자루우동 면발은 이렇게 따로 오고요. 자루우동만 주문하면 면을 3천원 주고 추가할 수 있습니다.
왼쪽은 자루우동 찍어먹을 소스에 들어갈 무, 와사비, 쪽파.
쯔유 소스에 이렇게 다 넣고 와사비가 잘 섞이게 풀어주면 끝.
면을 만들어 놓은 소스에 푹 찍어도 그리 짜진 않더라고요. 면은 탱글한데 살짝 밀가루 맛이 나서 아쉬웠습니다.
후기에 적힌 대로 괜찮았던 새우튀김. 튀김옷은 살짝 거친 식감인데 그래도 바삭해서 좋네요. 개인적으로 우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살짝 기대했는데 생각보단 평범하였고요. 가서 먹었으면 조금 실망했을 텐데 이렇게 배달로 편하게 먹을 수 있으니 좋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자루우동보다는 소고기 우동이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매장에는 좀 더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배달은 메뉴가 한정적이더라고요. 메뉴가 늘면 다시 주문해볼 의사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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