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스파이시 치킨랜치 피자, 골드링 할라피뇨 추가

파파존스 스파이시 치킨랜치 피자, 골드링 할라피뇨 추가

정말 오랜만에 배달해보는 파파존스 피자. 파파존스는 한 3년 만에 시켜먹는 것 같은데 홈페이지가 조금 바뀌었더라고요. 원래 회원가입되어있었는데 이상하게 아이디가 없어서 회원가입도 새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신규회원 25% 할인 쿠폰을 주더라고요. 메뉴는 가장 좋아하고 애정 하는 스파이시 치킨랜치 피자로 주문해보았습니다. 사이즈는 패밀리 사이즈로 주문하였고 고구마 무스가 뿌려져 있는 골드링 추가, 토핑은 할라피뇨만 따로 추가하였습니다. 콜라까지 해서 25% 할인받았더니 약 3만원에 결제했습니다.

주문하고 40분 정도 뒤에 도착한 파파존스 피자. 윌리를 찾아라 같은 파파존스 피자 상자네요. 주문할때 콜라 500ml로 추가 주문했습니다. 파파존스는 이제 더이상 콜라를 무료로 주지 않더라고요. 흑.

핫소스 2개, 파파존스 갈릭 디핑소스와 피클이 옵니다. 개인적으로 디핑소스는 도미노피자가 더 맛있는 것 같네요.

피자박스 개봉. 오랜만에 보는 스파이스 치킨랜치. 정말 처음 먹었을땐 혁명적인 피자였는데 여전히 맛있네요. 주문할때 소스많이 체크하였고 주문서에도 소스 많이 뿌려주세요. 라고 적었는데 감동입니다. 소스 이렇게 많이 뿌려준 건 처음인 듯 싶어요.

역시 스파이스 치킨랜치의 핵심은 랜치 소스와 할라피뇨. 할라피뇨 추가는 2천원이였는데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치즈링으로 골랐어야했는데 골드링 선택했더라고요. 고구마무스가 안어울리는 듯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좀 애매하네요. 파파존스 안먹는 동안 엄청 많은 피자 메뉴가 생겼더라고요. 다음엔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