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그랑핸드(Granhand), 경복궁역 수제향수 스토어, 마린 오키드 구입

서촌 그랑핸드(Granhand), 경복궁역 수제향수 스토어, 마린 오키드 구입

대림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하이메아욘전시회를 관람 후 그랑핸드 수제향수 스토어를 방문하였습니다. 대림미술관 뒷문으로 나오는 길 담벼락에 예쁘게 걸린 방향제를 보면 궁금증에 들릴 수밖에 없는 이곳. 1층은 수제향수, 방향제, 향초 등을 판매하고 있고 2층은 그랑핸드 랩이라고 해서 조향할 수 있는 공간이더라고요. 그랑핸드는 서촌, 북촌, 소격 세 개의 스토어가 있는데 제가 방문한 곳은 서촌 그랑핸드 입니다.




서촌 그랑핸드는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합니다. 온라인 스토어는 없지만 카카오톡으로 친구추가를 해서 원하는 향을 말하면 구입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입구 나무에 예쁘게 걸려있는 그랑핸드 방향제.


그랑핸드(Granhand)


그랑핸드(Granhand)


깔끔한 내부 공간. 방향제는 커튼에 걸어도 예쁘고 차에 걸어두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향초는 미니 사이즈는 없고 큰 사이즈만 판매하고 있는데 4만원이라고 합니다.


Granhand



시향해볼 수 있는 공간. 향에 대한 설명은 향수 밑 카드에 적혀있고요. 100ml, 200ml 두가지 용량으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가격도 용량대비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저는 200ml 마린 오키드 향으로 구입했는데 가격은 45,000원이었습니다. 100ml는 35,000원이었던 것 같네요.





다른 공간에는 룸 스프레이와 오일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2가지 정도의 블렌딩한 오일이 있었고 나머지는 천연 오일. 예쁜 돌에서 나는 향을 맡으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구입한 향수는 이렇게 예쁜 글자 스템으로 이름을 새길 수 있습니다.


Granhand marine orchid


제가 구입한 마린 오키드 향수. 탑 노트는 만다린, 배, 레몬이라 첫 향은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고요 베이스로 머스크가 들어있어 묵직한 느낌의 향이 나기도 합니다. 잔향이 시원하면서 달달한 느낌이라 마음에 들더라고요. 용량도 200ml이라서 굳이 룸 스프레이 살 필요없이 이걸로 여기저기 막 뿌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용기는 좀 저렴한 느낌이긴 한데 가격 대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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