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캡슐 추천, 플랫 화이트 오버 아이스, 연유라떼
- 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먹고싶다
- 2019. 8. 13. 00:00
네스프레소 캡슐 추천, 플랫 화이트 오버 아이스, 연유라떼
현대백화점 무역점을 들렸다가 네스프레소 매장에서 오랜만에 캡슐을 구매했습니다. 평소에도 라떼를 즐겨먹기 때문에 라떼로 먹기 좋은 캡슐로 리스트레토와 여름 한정 캡슐인 플랫 화이트 오버 아이스를 2 상자씩 구입해왔어요. 네스프레소 매장에서 시음해보았는데 진짜 고소하더라고요. 플랫 화이트 오버 캡슐은 시럽 없이 카페라떼로 즐겨도 진짜 고소해서 잘 사온 것 같습니다.
여름 한정 네스프레소 캡슐인 플랫 화이트 오버 아이스. 호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플랫화이트 커피를 즐겨 마시진 않는데 이 캡슐은 진짜 고소해서 만족스러워요. 캡슐 1개당 가격은 720원. 셋트로 판매중이던데 2셋트 구매하면 아이스 트레이를 증정하는 행사도 하더라고요.
캡슐은 요렇게 시원시원한 여름 디자인.
요즘 스타벅스 바닐라 시럽이 다 떨어져서 연유로 대체 중. 1883이나 모닌도 먹어봤는데 뭔가 인공향이 강한 느낌이라 저는 별로더라고요. 마침 폴바셋 스페니쉬 라떼에 꽂혀서 연유 넣어서 먹는데 솔직히 그 맛은 안나요. 폴바셋에서 스페니쉬라떼 만드는 법 좀 배우고 싶다는.
연유 넣고 우유 넣어주고요. 양은 그냥 눈대중으로...
원래 두 캡슐 정도 리스트레토로 추출해서 넣어주기도 하는데 한 캡슐만 추출해도 괜찮더라고요. 조금 더 진하고 고소하게 먹고 싶으신 분들은 리스트레토 캡슐이랑 플랫 화이트 오버 캡슐 두개 추출해서 라떼 만들어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네스프레소 캡슐 거의 다 먹어보았는데 라떼는 리스트레토 캡슐이 진해서 괜찮고 이번에 출시된 플랫 화이트 오버도 정말 괜찮네요. 설명은 곡물향나는 스파이스한 다크 로스킹 커피라고 되어 있는데 우유랑 궁합이 좋아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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