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수제 버거, 405 키친, 더 와규 버거, 트러플 크라운 버거
- 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먹고싶다
- 2019. 8. 6. 00:00
강남역 수제 버거, 405 키친, 더 와규 버거, 트러플 크라운 버거
호주산 육즙 가득한 와규 패티를 사용하기로 유명한 405 키친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cgv 윗쪽 골목으로 쭉 올라가면 되는데 삼미식당, 무월식탁 등을 지나 더 위로 올라오면 벽면이 식물로 인테리어가 된 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405 키친인데요. 강남역에서 수제버거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종종 추천해드리는 집입니다.
오픈은 12시부터이고요. 7 종류의 수제 버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픈 형 주방에 미국 스타일의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405 키친. 12시 오픈 시작에 맞추어 갔더니 첫 손님으로 입장했습니다.
405 키친에서는 테이블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계산대에서 주문과 계산을 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버거 빵은 총 3가지고 화이트, 플레인, 블랙 3가지 중 하나 고르시면 되고요. 오늘은 더 와규버거에 체다치즈를 추가한 셋트메뉴와 트러플 크라운 버거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날씨가 선선하면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 한잔 마시며 수제 버거를 즐기기도 정말 좋습니다. 한쪽 코너에는 핫 소스, 칠리 소스, 하인즈 케찹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한 콜라 먼저 나와주고요. 콜라에 레몬이 한 조각 들어있어서 상큼합니다.
약 15분정도 걸려서 나온 수제버거. 먹음직 스럽죠? 개인적으로는 쉑쉑버거보다 405 키친을 좀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패티나 속에 들어있는 재료가 훨씬 신선하더라고요.
트러플 크라운버거. 트러플 향이 은은하게 나고 번 안에는 양송이가 큼직하게 들어있는데요. 머쉬룸 버거를 평소에 좋아하기 때문에 저한텐 정말 최애 메뉴 중 하나입니다. 묵직한 맛이 매력인 트러플 크라운 버거. 피클이나 할라피뇨가 함께 나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와규 버거에는 체다 치즈를 추가하였고요. 셋트메뉴로 주문하여 감자튀김이 함께 나옵니다. 감자튀김은 큼직하고 소금이 전혀 뿌려지지 않은 담백한 스타일입니다.
양파, 토마토, 패티까지 정말 큼직하게 들어있습니다. 번을 꽉 차고 먹어야 안흘러내릴정도로 속이 꽉 차 있어요. 상큼하고 아삭하고 짭쪼름한 버거의 맛이 다 들어있는 느낌. 트러플 크라운 버거가 묵직하기 때문에 더 와규와 반반 섞어 먹으니 딱 좋더라고요. 체다치즈도 추가 안했으면 살짝 아쉬울뻔. 강남역 근처에서 수제 버거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는 405 키친이었습니다.
405 키친
강남역 수제버거
오픈: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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