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 포토존, 배틀트립 김신영 교토여행편

교토 아라시야마(嵐山)의 대나무숲 치쿠린(竹林)

 노노미야 신사를 지나 본격적인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은 배틀트립에서 김신영씨가 교토의 관광명소로 소개한 곳 중의 하나입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대나무 숲을 산책하고 있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쭉 걸어보자 토롯코 열차가 다니는 선로가 보입니다.


교토 아라시야마(嵐山)의 대나무숲 치쿠린(竹林)


아라시야마의 관광열차 토롯코열차 (トロッコ列車)

 아라시야마의 산 속을 달리는 관광 열차인 토롯코 열차를 타고 싶었는데 일정상 시간이 되지 않아서 타보지 못했습니다. 호즈가와 강을 따라 느린 속도로 달리는 토롯코 열차는 아라시야마의 예쁜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창문이 열려 있다고 합니다. 단풍이 예쁘게 물든 가을 시즌에는 표를 구하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교토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


교토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교토 아라시야마 치쿠린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


토롯코 열차


 철길이 예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차단기가 내려가면서 기차가 하나 지나가네요. 토롯코 열차는 아닌 것 같고 일반 열차도 다니는 것 같습니다. 미니어처 모드로 찍으니 색감이 예쁘게 나오네요.


아라시야마 인력거


아라시야마 토롯코열차


아라시야마 관광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에는 이렇게 인력거를 타고 다니는 관광객들도 많이 있습니다. 예쁘게 기모노를 차려 입고 대나무숲 한바퀴 돌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가는 분들이 있더군요. 왠지 모르게 흑백 사진이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뭔가 더 역동적인 느낌이 나는군요.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이곳이 바로 대나무숲의 핵심 스팟인 포토존입니다. 이곳은 예쁘게 대나무숲 사이로 길이 놓여 있습니다. 인력거를 타고 온 사람들도 다 여기에 내려서 사진을 찍고 가더군요. 저도 제이님과 함께 사진을 남겼습니다. 


아라시야마 치쿠린


 대나무숲 산책을 끝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텐류지를 향해 가봅니다. 텐류지와 대나무숲은 후문으로 연결되어 있으니 텐류지 정문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 대나무숲과 붙어 있는 텐류지 쪽은 이렇게 대나무 담장으로 되어 있어서 예쁘더군요. 다음은 텐류지 탐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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