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타코야끼 추천 하나타코 우메다

일본 로컬 맛집! 우메다 하나타코

 

 개인적으로 타코야끼를 너무 좋아합니다. 일본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일본 현재에서 먹는 타코야끼인 것 같아요. 오사카에는 유명한 타코야끼 맛집이 많습니다. 우메다 지역에서는 특히 하나타코가 현재에서도 가장 인기 많은 집입니다. 하나타코는 파가 올려진 독특한 스타일의 네기야끼를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기 야식으로 뭘 먹을까? 고민한 끝에 하나타코에서 타코야끼를 포장하기로 했습니다. 하나타코는 우메다 신 식도거리라 불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메다 식도가는 약 100여개의 음식점들이 영업하고 있는 곳입니다. 고가 철도 아래 허름해보이고 매우 좁은 이 골목 상가의 가장 첫번째 집이 하나타코입니다.




 우메다 하나타코를 찾아가는 길이 지도상 매우 복잡하더라고요. 어떻게 설명해드려야 하나? 고민했는데 결국 우메다 한큐백화점 록시땅이 있는 쪽 출구로 나와서 찾는 법이 가장 편한 것 같습니다. 우선, 한큐 백화점 1층 록시땅 옆 백화점 8번 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바로 보이는 출구로 나가셔서 오른쪽을 조금만 가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나타코는 항상 길게 줄이 서 있기 때문에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메다 하나타코 위치


 영업 시간이 거의 끝나가는 저녁 10시쯤 방문했습니다. 늦은 시간 이지만 집에 돌아가기 전 하나타코를 방문하는 일본 현지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저희만 빼고 다 일본인들이었어요! 로테이션이 빠른 편이라 앞에 7명이 있었지만 금방 계산 순서가 돌아왔습니다.



 하나타코에서 가장 유명한 네기타코 8개를 주문했습니다. 네기타코는 타코야끼에 파와 마요네즈를 수북이 얹혀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타코야끼도 물론 판매합니다. 파를 워낙 좋아하는 저는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하나타코는 꼭 가야겠다고 다짐한 곳이었어요. 


하나타코 가격: 

네기타코: 6개 520엔, 8개 660엔, 10개 800엔 

타코야끼: 6개 420엔, 8개 560엔, 10개 700엔




 주문을 하면 번호가 적혀진 종이를 주십니다. 들고 있다가 타코야끼가 다 만들어지면 해당 번호를 부르는데 그때 이 종이를 다시 주면 되더라고요. 하나타코에선 포장도 가능하지만 선반 테이블에서 먹고 갈 수도 있습니다.



 좁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공간이 다소 협소하지만 물, 소스 등 있을 건 다 있었어요. 


일본 타코야끼


오사카 타코야끼


 늦은 시간까지 계속 줄어들지 않고 타코야끼는 열심히 구워져 나옵니다. 일본 타코야끼의 특징은 정말 도톰한 문어와 눅진한 반죽인 것 같습니다. 소스가 특히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조금 진한 것 같았어요. 일본 향신료 냄새가 있는데 거부감이 들진 않았습니다. 대신, 조금 짜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우메다 하나타코


 드디어 도착한 네기타코!! 이 비주얼을 실제로 보다니 감격스러웠습니다. 대파가 진짜 흘러내릴 정도로 수북히 쌓아주더라고요. 대파가 정말 얇게 썰어져 있었습니다. 타코야끼인지 대파, 마요네즈 무침인지 구별이 안가네요. ㅎㅎ 대파 양이 많아서 처음엔 굉장히 신선한 맛이 나더라고요. 신기한 것은 대파가 전혀 맵지 않고 아삭한 식감만 살아있었습니다. 파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좋아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우메다 하나타코 네기타코


 대파를 가득 올려 타코야끼를 한번에 입속으로 넣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파 덕분에 전혀 짜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오히려 타코야끼 맛이 묻히는 것 같아 앞에 놓여진 소스를 좀 더 뿌려 먹었습니다. 8개입 주문했더니 양이 좀 모자랐어요.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네기타코 8개입과 타코야끼 4개입을 주문해 함께 먹을 것 같습니다. 오사카 하나타코는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나타코 (はなだこ) 위치: 우메다 역 (지하철 미도스지선) 2번 출구에서 왼쪽으로 도보 1분 

영업시간: 오전 10:00 ~ 11:00

전화번호: 06-6361-7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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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2017.05.14 16:36 신고

    네기타코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게 정말 파를 와장창 올려주네요.
    저 정도 파 양이라면 파닭에 올려도 될 거 같아요ㅋㅋㅋ
    타코야키가 아닌 파코야키..?ㅋㅋㅋㅋㅋ

    • 2017.05.14 16:46 신고

      네 ㅋㅋ 파에 묻혀진 타코야끼를 찾아야했어요. ㅎㅎ 다음에 타코야끼도 따로 주문해야겠다고 말한게 파가 많이 남았거든요. ㅋㅋ 아마 이곳은 젓가락이 아닌 숟가락을 챙겨 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 2017.05.14 23:07 신고

    파가 독특하게 썰어져 있네요~~ㅋㅋ
    저중에 흘리는 파가 절반일 것 같아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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