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 시대 지금 나의 삶을 살아보자 (Yolo 뜻)

 혹시 욜로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 단어가 2017년 트렌드 키워드 중심에 서있습니다. YOLO 뜻은 단어를 풀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You Only Live Once 라는 영어 이지요. 즉, 욜로 뜻은 "단 한번뿐인 내 인생" 을 살자라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내 모습 그대로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자아적 욕구가 강해진 시대를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지금 이 순간을 즐기라는 카르페디엠 (Carpe Diem) 과도 일맥상통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현대인의 욜로 라이프스타일 (Yolo lifestyle)은 결국 내가 원하는 시간에 쇼핑하고, 밥을 먹고, 술을 마시는 혼밥, 혼술족이라는 세부성을 지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1인 소비 문화 현상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내가 정하는 행위의 가치"에 좀 더 중점을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20대 초반 취업을 하여 10년 동안 다닌 회사를 퇴직한 A 씨는 그 동안 모은 5000 만원을 세계 일주 여행에 투자했다. 라는 경우지요. 누군가에겐 다소 무모한 결정일 수 있지만 본인에겐 그 배를 투자했어도 아깝지 않는 결정이었을 겁니다. 



 저 역시 여행을 사랑하고 일본 온천 여행은 특히나 좋아합니다. 제가 지난해 다녀온 쿠로카와 타케후에 료칸은 사실 제가 숙박하기엔 과하게 비싼 금액입니다. 2인 1박에 80 만원이 넘는 금액이었으니깐요. 타케후에 료칸 포스팅을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금액에 아깝지 않은 훌륭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료칸이었습니다. 오히려 많이 대접받고 왔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시현님과 가끔 하는 얘기가 있는데 "우리 정말 잘다녀왔다" 입니다. 그 경험이 주는 가치는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순간도 정말 그때가 아니면 제가 언제 가보았을지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2016년 개봉한 곡성의 유명한 대사 "뭣이 중헌디" 라는 말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내 일인 듯 내 일이 아닌듯, 타인을 위해 소비했던 이런 에너지는 이젠 오롯이 나를 위해 태워보자! 그렇게 얻은 건강한 에너지는 남을 위해 쓰이는 것이 또 현명한 라이프 스타일이 아닐까요? 나만을 위해 무엇인가를 한다는 그 행위의 시작이 욜로족에 속하는 조건인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제가 최근 사랑했던 드라마 김과장 OST에 있는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바로,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bravo my life) 입니다. 이 노래의 한 가사가 욜로족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곳이 길이다"  


봄여름가을겨울, 브라보 마이 라이프 (bravo my life)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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