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린시티 맛집 파파스미트 지리산 흑돼지 구이

마린시티 맛집 파파스미트


 부산 해운대로 산책을 나가기 전 간단히(?) 배를 채우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지난번에도 소개해드렸던 곳인데 부산 마린시티에 위치한 파파스미트 입니다. 이곳은 지리산 흑돼지 구이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난번 방문때에도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에도 먹고싶다고 생각할 정도였어요. 이번 크리스마스 여행때 다시 꼭 방문해보고 싶은 집이였습니다. 해운대로 산책을 나가기 전 저녁은 이곳에서 먹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부산 마린시티 파파스미트


마린시티 파파스미트


마린시티 파파스미트


 파파스미트는 지리산 청정 고원에서 자란 흑돼지를 메인으로 이베리코 흑돼지를 함께 판매중인 집입니다. 인상적인건 참숯백탄으로 고기 굽는 집이라고 홍보할만큼 숯을 굉장히 좋은 제품을 사용하시더라고요.




 흑돼지는 그래도 국내산이지라는 생각에 지리산 고원 흑돼지를 주문하였습니다. 8월달 방문했을 땐 600 g, 400 g 단위로 판매하시고 200 g 씩 추가 주문 가능하였는데 주문 방식을 바꾸셨더라고요. 120 g 단위로 주문 가능해졌습니다. 여기서 3인분과 4인분의 딜레마가 조금 발생했지만 개인적으론 120 g 단위로 판매하는 게 더 좋았습니다. 



파파스미트 지리산 흑돼지


 반찬은 크게 특이한 건 없고 고동과 야채를 함께 버무린 반찬이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상추와 같은 야채들은 직접 시골에서 재배해서 수확한 야채들을 사용한다는 것도 장점이겠네요. 


파파스미트 지리산 흑돼지


파파스미트 지리산 흑돼지

 

 지리산 고원 흑돼지 3인분 입니다. ㅎㅎ 360 g 이 되겠네요. 2번째 사진 기준으로 윗쪽이 목살이고 아랫쪽이 오겹살입니다. 그냥 눈으롬란 봐도 고기가 좋아보여요.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오겹살은 비계가 많아보여 다소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쓸떼없는 걱정이더라고요. 제가 목살을 좋아하는 편인데 오겹살도 전혀 느끼하지 않고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파파스미트 지리산 흑돼지


파파스미트 지리산 흑돼지


파파스미트 지리산 흑돼지


 파파스미트는 참숯을 담는 솥이 굉장히 크고 특이합니다. ㅎㅎ 달궈진 석쇠 위에 고기를 올려놓으니 뭔가 굉장히 양이 적어보이네요. ㅠㅠ 그만큼 불판과 숯을 담는 솥이 굉장히 큽니다. ㅎㅎ 고기는 크게 바쁘지 않으면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십니다. ㅎㅎ 고기가 두꺼워서 스킬이 필요해보이더라고요.


파파스미트 지리산 흑돼지


파파스미트 지리산 흑돼지


 고기가 익어가면서 촘촘하게 들어간 칼집도 보이네요. 이렇게 잘게 칼집을 낸 걸 꽃고기라고도 하더라고요. ㅎㅎ 고기가 두꺼우니 구워지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저 구워주시는 것만 멍하게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이날도 배가 많이 고파서 기다리는 데 조금 힘들었습니다.


부산 맛집 파파스미트


 파파스미트도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로 멜젓을 함께 내어주세요. 청양 고추는 더 달라고 요청드려 멜젓에 미리 더 넣으면 좋습니다. ㅎㅎ 흑돈가에서 처음 고기를 멜젓에 찍어 먹었을 때 정말 너무 맛있어서 일주일 내내 흑돈가 생각만 나더라고요. ㅎㅎ 시현님은 제주도에 가면 흑돈가보단 돈사돈이 훨씬 맛있다고 자랑을 하시던데... 올해는 제주도 렌트카 여행도 해보고 싶은 맘이예요. 제가 좋아하는 youtube 채널중 영국남자에서도 인생 삼겹이라며 극찬을... ㅠㅠ


부산 맛집 파파스미트


 잠깐 다른 얘길 했지만 ㅎㅎ 파파스미트도 제 기준으로 흑돈가만큼 맛있습니다 +_+ 솔직히 마린시티에서 이렇게 맛있는 흑돼지를 먹을 수 있을꺼라곤 생각을 못했습니다. 가격은 비싸도 고기 질은 정말 좋은 것 같더라고요.




지리산 청정 고원 흑돼지


 직원분이 열심히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다 익은 고기는 드셔도 된다며 앞에 놓아주시더라고요. 잠깐 고기 굽는 포인트를 보면 오겹살은 껍질 때문에 불판 가까이에 놓고 먼저 바삭하게 구우신 뒤 안쪽 부위도 서서히 익히시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다음날 파파스미트 옆에 있는 시골돼지 집에서 또 꽃고기를 먹었는데 ^^;; 그 집보다 파파스미트의 고기 굽는 스킬은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지리산 청정 고원 흑돼지


 고기가 워낙 맛있으니 구워지는 속도보다 사라지는 속도가 좀 더 빨랐던 것 같아요. ㅎㅎ 2명이서 3인분을 시키니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다음엔 비교적 저렴한 이베리코 흑돼지나 프리미엄 한돈을 먹어보고 싶습니다.


부산 해운대 파파스미트 전화 051-747-9252 
영업시간: 11:3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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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 2017.02.27 10:44 신고

    숯불 위 흑돼지 맛은...ㅎㅎ 아무도 못이깁니다 ㅎㅎ
    마린시티에 이런집이 ㅎㅎ
    맛집들 정말 많다는 건 알았지만 삼겹살 맛있는 집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좋은 포스팅 잘봤습니다!

    • 2017.02.27 11:53 신고

      숯불 위에 구운 흑돼지는 정말 예술이지요 ㅠㅠ 멜젓도 제가 너무 좋아해서 특히나 더 맛있게 먹은 것 같아요. +_+

  • 2017.02.27 17:17 신고

    고기는
    언제먹어두 맛있는데
    숯불에 구운고기라면
    말다했죠 ㅎ
    진짜 먹음직스럽네요
    멜젓도 함께먹을수있어서 좋은듯요

    • 2017.02.27 20:43 신고

      넵 ㅎㅎ 오겹살 껍질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 집은 느끼하지도 않고 쫄깃해서 맛있더라고요. ㅎㅎ 고기가 좋으니 어떻게 먹어도 맛있긴 했습니다. 또 먹고 싶어요. ㅠㅠ

  • 2017.02.27 23:33 신고

    돼지고기는 자고로 비계가 있어야 한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 맛있어보이는군요! (쾅!)
    저는 매번 쌈무나 양파장아찌랑 먹는 것을 좋아해서 멜젓은 처음 들어보네용^0^; 멸치젓? 인가요?

    • 2017.02.28 22:57 신고

      적절한 비계가 고기 맛을 돋구지요 +_+ 전 비계가 많으면 살짝 느끼한 것 같아서 그렇게 선호하진 않은데 이 곳 오겹살은 진짜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ㅎㅎ 고기가 술술 넘어갔습니다! 제주도에서 담근 멸치 젓갈을 멜젓이라고 하더라고요 +_+ 멜젓에 찍어 먹는 흑돼지는 정말 예술이예요! 강추!

  • 2017.02.28 01:07 신고

    기름기 있는 부위를 좋아하면 오겹살을, 담백한 부위를 좋아하면 목살을 먹으면 딱이겠군요.
    고기는 굽는 건 귀찮고 힘든데 정말 먹는 건 금방인거 같아요ㅎㅎㅎ

    • 2017.02.28 22:58 신고

      이곳은 고기도 직접 구워주셔서 그나마 덜 힘든편이예요. 오히려 굽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기다리기 힘들더라고요 ㅠㅠ 히티틀러님 말씀대로 먹는건 정말 순식간이였습니다 +_+ 3인분이 이렇게 작았나? 싶었어요. ㅎㅎ

  • 2017.02.28 13:40 신고

    고기 질이 너무 좋아보이네요~~ㅋㅋ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베리코 돼지도 있구요~~ㅋㅋ

    • 2017.02.28 22:59 신고

      지니어스님이 포스팅핫긴 무한 리필 고기집에서 제공했던 고기 말씀이신거죠? +_+ 이곳은 무한 리필집도 아니고 ㅠㅠ 가격이 다소 있는 편이여서 그런지 고기 질은 정말 확실히 좋습니다. ㅎㅎ

  • 2017.03.02 11:23 신고

    제주도에서 먹는 흑돼지도 600그램씩 파는데 여기도....ㅋㅋㅋ
    저 액젖소스도 제주도서 봤는데...
    정말 고대로네요.
    먹고싶어집니다.

    • 2017.03.03 18:40 신고

      저는 제주도 노형동인가? 거기 가서 제주도 사는 친구가 돈사돈이라는 제주도 흑돼지집을 데려가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ㅎㅎ 그 때 처음으로 제주도 흑돼지를 먹어봤거든요 ㅎㅎ 멜젓도 첨 먹었는데 진짜 최고더군요 ㅎㅎ

  • 2017.03.03 18:28 신고

    어, 여기 또 가셨네? 했더니 정말 맘에 드셨나봅니다.
    저도 지나다 보기만하고 아직 못가봤는데 고기가 시급한 저녁입니다 ㅠ.ㅠ

    • 2017.03.03 18:40 신고

      여기 저번에 가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번 더 갔답니다 ㅎㅎ 그리고 나서 그 옆에 있는데 가봤는데 저한테는 둘다 비슷비슷했어요 ㅎㅎ 오늘 불금이라서 고기가 필요합니다 ㅎㅎ

    • 2017.03.03 18:50 신고

      앗, 그 옆이라함은 시골한우시골돼지?! 저는 거기만 가봤는데 비슷하군요ㅎ
      불금이 아니라도 저는 고기가 필요해요 ㅋ 맛난 저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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