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파크하얏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2501호 (1호라인 체크인)

 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체크인 전에 시간이 남아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을 구경하다가 파크하얏트에 다시 전화를 해보았는데 방이 준비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더라고요. 부산 파크하얏트 체크인 시간은 3시지만 미리 컨시어지에 전화를 한 시현님 덕분에 2시쯤에 얼리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성수기여서 얼리체크인은 사실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행입니다. 호텔 입구에 들어서자 예약자 정보를 확인하며 체크인이 가능한지 다시 확인해주시는 등 친절하게 맞이해주십니다. 레드 계열로 1층 내부엔 크리스마스 장식도 예쁘게 해놓았더라고요. ㅎㅎ 1층에서는 간단한 확인을 한 후 실제로 체크인을 위해 로비와 라운지가 있는 30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지난번엔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뷰가 좋기로 유명한 이그제큐티브 마리나 스위트룸에 숙박했었습니다. 마리나스윗룸은 호실이 2205호, 2305호 등 5호로 끝나기 때문에 5호라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위트룸 중에서는 가장 가격대가 높고 호텔의 코너에 위치해 있어서 광안대교와 요트장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에 코너스윗이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재밌는 건 이 5호라인이 제일 비싸지만 크기는 1호 라인이 더 크더군요. 제가 이번에 예약한 1호라인은 광안대교를 메인으로 볼 수 있고 요트장은 살짝 걸쳐서 볼 수 있습니다.






 배치도만 보더라도 5호와 1호 라인은 광안대교가 잘 보이는 방면 10호 라인은 요트장을 메인으로 볼 수 있는 객실임을 알 수 있어요. ㅎㅎ 1호 라인의 단점이라고 하면 한쪽 면엔 아이파크가 위치한다는 점이겠습니다. 따라서 1호 라인은 아이파크가 보이는 욕실 쪽 커튼을 열 수가 없더라고요. ㅎㅎ;



 어쨌든 입실 하였습니다. 이 날은 햇볕이 좋아 객실이 굉장히 아늑해보이더라고요. 거실이 정면에 보이고 오른쪽으론 가면 침실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걸어다닐 수 있는 객실이라는 것만으로도 황송하네요. ㅎㅎ 객실 인테리어는 5호 라인과 전혀 다르지 않았지만 배치가 좀 틀리더라고요.




 5호 라인은 커튼을 열면 요트장을 볼 수 있었는데 1호 라인은 말씀드렸듯 아이파크가 보입니다. ㅎㅎ 뷰야 어떻든 개인적으론 1호 라인의 구조가 좀 더 안정감이 느껴지더라고요. 5호 라인은 뷰는 너무 좋았지만 왠지 모르게 구조가 좀 어색하고 불편한 기분이었거든요. 어쨌든 쉬러 가는 호텔이니 객실로 들어섰을 때 포근한 느낌이 나는 곳이 좋은데 1호 라인이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웰컴 과일 대신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작은 선물 상자가 있더라고요. 예쁜 상자여서 뭘까 기념품일까? 궁금했었는데 파운드 케익이었습니다. 맛은 평범했지만 선물이니 커피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에도 와인과 과일 대신 1,000 포인트로 지급받았습니다. ㅎㅎ 10월 후쿠오카 여행 때 그랜드 하얏트로 숙박 할 예정인데 이때 사용 할 포인트를 열심히 모아야합니다. ㅠㅠ





 테이블에 놓여진 쿠키 상자도 괜히 기웃기웃 거려봅니다. 이 쿠키가 의외로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코코넛, 다미에르, 녹차 쿠키 3가지 종류인데 버터향 가득해 숙박내내 다 못먹어도 남은 쿠키는 가지고 가는 편입니다. ㅎㅎ



 그 중 제가 좋아하는 초코 쿠키입니다. ㅎㅎ 제가 알기론 이 쿠키도 판매하는것 같은데 가격이 꽤 비싸겠지요? 파크 하얏트 1층 베이커리가 있더라고요.




 스위트룸은 기본 생수가 4병 정도 제공되는데 2병은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를 내려먹을 때 사용하게 됩니다. 2병의 생수로 물통을 가득 채워주어야 기기가 작동하더라고요.ㅎㅎ;;;  





 커피잔, 유리컵 등 모두 구비되어 있고 필요하면 얼음도 가져다 주십니다. 파크 하얏트 미니바는 칸막이로 모두 나뉘어져 있어 밖에서 사온 음료를 보관할 땐 다소 불편한 점이 있긴 합니다.





 거실을 둘러 본 뒤 커튼을 열어보았습니다. 다소 사이드로 보아야 하지만 거실에서도 이렇게 시원한 광안대교를 볼 수 있더라고요. 옆 건물은 아이파크 입니다. 부산 파크하얏트는 기본 룸레잇이 30 만원대 부터 시작하는데 옆 건물에 사시는 저분들은 365일 거주하시니.. 괜히 이상한 계산을 하게되더라고요. 뭐.. 부럽단 소리입니다. ㅎㅎ 다음은 부산 파크하얏트 1호라인 욕실과 침실 편입니다.



Disclaimer (at your own risk). 호텔, 항공, 신용카드와 관련된 정보들은 하루 만에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정보들은 최신, 정확, 유효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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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 2017.02.23 14:09 신고

    광안리 앞바다와 광안대교를 볼 수 있는 전망이라
    호텔에 간 기분도 남다를 듯 합니다. ^^
    부산 가고 싶어지네요. ㅎㅎ
    행복한 목요일 오후 시간 되시길 바래요> ^^

    • 2017.02.25 11:56 신고

      제가 처음으로 광안대교를 바라 볼 수 있는 전망을 체험한 곳은 해운대 한화 티볼리 아쿠아룸이었어요 ㅎㅎ 그 때 광안대교쪽 뷰가 너무 좋다는 걸 알았죠 ㅎㅎ 그 뒤로 파크하얏트에 가게 되었는데 정말 소문대로 너무 좋더라고요 +_+ 푸샵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 2017.02.23 16:32 신고

    오! 1호라인은 이런뷰가 보이는군요. 방 배치도 이렇게 되어있었군요.
    요트경기장 뷰 룸이면 좀 속상할거 같아요ㅠ.ㅠ 가격이 이미 다를것 같지만요ㅎ
    스위트룸이라 방도 어마어마하게 크고 뷰도 좋으니 꿀잠자겠어요^^

    • 2017.02.25 11:57 신고

      저는 개인적으로 뷰는 5호라인이 더 좋았고 방 구조는 1호라인이 더 좋았어요 ㅎㅎ 제이님도 그러신 것 같더라고요 ㅎㅎ 10호라인 스위트룸이 요트장뷰라고 하더군요. 하얏트 스윗어워드를 사용하면 처음에 10호라인을 주고 거기에서 3-4만원을 주면 1호라인이 되고 7-8만원을 주면 5호라인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어요 ㅎㅎ 호텔 침구는 항상 꿀잠을 잘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ㅎㅎ

  • 2017.02.23 23:32 신고

    와후! 풍경이 너무나 예쁜데요.
    방도 깔끔하고 아늑하고 시설도 최고인데다 뷰까지.
    보고 있으니 괜히 저도 호강하는 기분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2017.02.25 11:58 신고

      제가 생각할 때 파크하얏트 부산이 정말 뷰로는 우리나라에서 정상급인 것 같아요 ㅎㅎ 나중에 해운대 힐튼 호텔이 생기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ㅎㅎ 방 분위기도 아늑하고 마음에 들고 뷰도 좋아서 나가기 싫었지만 이렇게 일상으로 복귀했네요 ㅎㅎ 저도 사진 보면서 다시 그 때의 기분을 느끼면서 힐링을 하고 있네요 ㅎㅎ

  • 2017.02.24 09:54 신고

    우와 좋네요.
    예전에 와이프랑 갈떄 파라다이스랑 고민하다가 파라다이스갔는데
    담에 가면 꼭 여길 가야겠어요

    • 2017.02.25 11:59 신고

      저도 예전에 파라다이스가 엄청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가보고 싶었어요 ㅎㅎ 거기 수영장도 좋아보이고 해운대 해수욕장도 가깝고 위치적으로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 아직 파라다이스를 가보지 못해서 한번쯤 가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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