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디지털카메라 X70 사진

후지필름 디지털카메라 X70 사진



 안녕하세요. 강시현입니다. 드디어 후지 X70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제가 아직 카메라를 잘 알지 못해서 메뉴얼을 두번이나 정독해서 읽었는데도 아직 모르는 기능들이 많이 있네요. 후지 카메라 커뮤니티도 방문해서 이것저것 좋은 정보들을 많이 읽고 있는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정말 예쁜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제 카메라의 가장 첫 대상은 구로카와 타케후에 료칸에서 선물로 받은 쿠마몬 저금통입니다. 빨간 볼터치가 인상적이네요. X70에는 여러가지 필름 시뮬레이션이 있는데 스탠다드 모드로 찍은 사진입니다. 





 그 다음은 쿠마몬 옆에 있는 쵸파입니다. 작년 후쿠오카 여행에서 캐널시티 라옥스에서 데리고 온 녀석입니다. 역광이길래 플래쉬와 함께 찍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플래쉬를 정말 안 좋아하는데 X70 기본 기능 중에 슬로우 싱크로라는 플래쉬 모드가 있더라구요. 플래쉬를 한 듯 안한 듯 느낌만 준다길래 써봤는데 좋은 것 같네요.




 초보자들이 꼭 한번씩 찍어 본다는 흑백 사진입니다. 스티치는 오사카 난바시티 지하에 있는 중고 아이템샵 ADMSKI라는 곳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이곳에는 정말 다양한 캐릭터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 있더라구요. 100엔 밖에 안하길래 냉큼 집어왔습니다. 흑백으로 찍으니까 스티치 이빨 때문에 무서워보이네요.





 그리고 밖에 나가서도 찍어봤습니다. 백일홍인지 꽃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제가 원래 원하던 그런 색감으로 찍힌 것 같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으로는 절대로 따라할 수 없는 색감 같아요. 정말 카메라를 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구절초를 닮은 꽃입니다. 저도 사실 꽃을 잘 몰라서 찍으면서도 어떤 꽃인지 궁금했어요. 오늘 올린 사진들은 전부 후보정을 하지 않고 리사이즈만 진행하였습니다. 확실히 제가 기존에 올리던 사진보다 오늘 올린 사진들의 색감이 더 마음에 드는 것 같네요. 이제 열심히 공부해서 앞으로 다니는 여행 사진들을 예쁘게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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