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 파크하얏트부산 마리나스위트룸 체크인

[부산해운대] 파크하얏트부산 마리나스위트룸 체크인



 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파크하얏트부산 이그제큐티브 마리나스위트룸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파크하얏트부산 숙박은 처음으로 하얏트 BRG(최저가보상제도)도 성공했고 다이아몬드스윗어워드에 룸업그레이드 신청까지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뷰로는 거의 최정상을 달린다는 5호라인 코너스윗룸에서 지내고 싶었기에 기대도 많이 했었죠. 그럼 본격적으로 저와 함께 하얏트 호텔로 떠나보실까요?





 부산에는 오전 11시쯤 도착했던 것 같아요. 도착해서 파크하얏트 호텔 컨시어지에 얼리체크인이 가능한지 여쭈어봤는데 오늘이 만실이라 비어있는 객실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12시 넘으면 객실이 생길지도 모르니 다시 연락을 달라고 하길래 일단 점심부터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점심은 이번에 마린시티로 이전한 마산게낙찜에서 간장게장 특으로 먹었습니다. 마산게낙찜에서 간장게장 정식을 먹은 후 다시 파크 하얏트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무더웠던지라 동백섬 산책도 좀 애매했고 파크하얏트 옆에 있는 폴바셋에서 커피나 마시면서 시간을 좀 더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마산게낙찜이 있는 곳에서 파크하얏트 부산이 있는 곳으로 방파제를 따라서 쭉 걷다보니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나오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이날이 부산에 120년만의 더위가 찾아 온 날이라 무지하게 더웠지만 탁 트인 바다를 보니 마음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 멀리 보이는 광안대교를 보면서 걷다가 보면 금새 파크하얏트 부산으로 오게 됩니다. 이곳이 영화의 거리라서 그런지 주변에 조형물들이나 바닥에 그려진 그림들이 많더라구요.






 아이파크가 보이더니 파크하얏트 부산 마크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파크하얏트 부산은 아이파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파크하얏트 호텔에 머물면서 이곳에 거주하시는 주민분들이 너무 부럽더군요. 항상 광안대교와 부산 바다를 바라보면서 산책을 하는 기분이 어떨까요? 매일 매일이 휴가를 보내는 느낌이 들 것 같더라구요.







 파크 하얏트 부산이라고 적힌 표지 앞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다른 분들도 이 사진은 꼭 하나씩 올리더라구요. 호텔 사이로 아이파크 단지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그 길을 이용하면 SSG 마트도 편하게 왔다갔다 하실 수 있습니다. 호텔에 숙박하면서 SSG 마트에서 간단하게 먹을 걸 많이 사들고 가시더라구요.  






 드디어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하얏트 호텔 1층에는 작은 로비가 있습니다.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 입구에서 간단하게 얼리체크인에 대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객실 준비가 안되어있다고 해서 다른 곳에 놀다가 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곳에서 짐을 보관해주시더군요. 원래 체크인은 30층에서 따로 진행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파크하얏트 부산호텔의 단점이라면 투숙 전에 대기를 할만 한 곳이 없어서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 돌판에 앉아 있거나 주변을 배회해야 합니다. 아니면 돈을 내고 1층 베이커리 카페나 30층 라운지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저는 호텔 내부보다 근처에 있는 폴바셋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폴바셋에서 시원하게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다가 체크인 시간이 되어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 로비 1층에는 30층까지 직행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존재합니다.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본격적으로 체크인을 하러 30층으로 올라갑니다.





 원래 객실에 여유가 될 때에는 오전에도 체크인이 가능한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서 그런지 3시 정각에도 체크인이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에 예약한 방이 다이아몬드스윗어워드까지 사용하고 거기에 업그레이드까지 신청한 마리나스윗룸이었기 때문에 객실 준비가 좀 더 오래 걸린 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3시를 조금 넘어서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절차를 마치고 투숙객 전용 엘리베이터로 향합니다. 로비층인 30층까지 올라오는 엘리베이터와 투숙객 전용 엘리베이터가 다르더라구요. 객실 룸 카드를 엘리베이터에 인식시키면 버튼 누를 필요없이 바로 해당 층이 인식됩니다. 저희가 배정받은 층은 25층 2505호입니다. 마리나스윗룸은 모두 저렇게 5호에 존재하기 때문에 코너스윗 또는 5호 라인이라고 부릅니다. 다녀오시는 분들 보면 늘 부러웠는데 이렇게 빨리 투숙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열심히 일을 한 보람이 있네요 ㅠㅠ







  25층 룸 배치도 입니다. 이 마리나스윗룸이 유명한 이유는 룸 위치를 보시면 알다시피 코너에 배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객실에서 요트장과 광안대교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거실과 욕실에서는 요트장이 그리고 침실에서는 광안대교가 보이더라구요. 



파크하얏트부산 2505룸


파크하얏트부산 거실


파크하얏트부산 거실


파크하얏트부산 거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일단 거실부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정면에 보이는 요트장뷰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패브릭 쇼파때문인지 거실이 아늑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파크하얏트부산 웰컴과일및인사카드



  내년 간사이여행때 하얏트 리젠시에 투숙할 예정이라 체크인시 다이아몬드 회원에서 증정되는 과일바구니와 와인 대신 1000포인트를 적립받기로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귤 2개를 웰컴 과일로 증정해주시네요 ㅎㅎ 감사했습니다. 






 자필로 쓰여진 웰컴 인사카드도 있더라구요. 파크하얏트부산 마리나스위트룸에 투숙하는동안 매우 즐겁고 기억에 남을만한 순간일 것이라고 믿는다고 적혀있네요. 저도 이 곳에 있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ㅎㅎ 



파크하얏트부산 쿠키







 웰컴쿠키는 이렇게 세가지 종류가 있는데 모두 버터향 가득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다미에르 쿠키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코코아파우더가 믹스된 버터쿠키인데 매우 맛있었습니다. 물론 세가지 쿠키는 호텔에서 커피랑 모두 먹어버렸습니다 ㅎㅎ 쿠키가 더 드시고 싶다면 프런트에 연락하면 따로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파크하얏트부산 거실



파크하얏트부산 거실



 거실에서 욕실쪽으로 가는 길에 미니바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미니바는 다음편에서 좀 더 자세히 소개하도록 할께요 ㅎㅎ



파크하얏트부산 소품


파크하얏트부산 소품


파크하얏트부산 소품


파크하얏트부산 소품



 거실에 배치된 소품들을 하나하나 보았는데 부산의 전통적인 모습을 담은 액자가 인상적였습니다. 외국인 투숙객이 보아서 상당히 멋있겠죠? 소품 하나하나 전통적인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편안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파크하얏트부산요트장



 짐을 내려놓고 쿠키를 먹으며 잠시 거실에서 바라본 요트장뷰입니다. 이 날은 날씨가 매우 무더워서 그런지 요트를 타시는 분들은 거의 없더라구요. 뷰가 좋아서 그런지 한참동안 거실에서만 머물렀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거실편은 마치고 스위트룸 내부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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