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워크앤디올 스니커즈 블랙 코튼 캔버스 37 사이즈, 신세계 강남 구입

디올 워크앤디올 스니커즈 블랙 코튼 캔버스 37 사이즈, 신세계 강남 구입

디올의 오랜 스테디 셀러 워크앤디올 스니커즈를 구입했습니다. 신세계 강남 2층 디올 매장에서 구입했는데 평일 오후쯤 방문했는데 다행히 10번째 순서라 4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디올 스니커즈는 엄청 편한 건 아닌데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어디든 매치하기 쉬워 자주 신고 다니게 되더라고요. 워크앤디올 스니커즈는 개인적으론 오블리크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블랙 코튼 캔버스는 슈레이스에 새겨진 CHRISTIAN DIOR J'ADIOR 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가격은 어느덧 119만원.

디올 워크앤디올 스니커즈 블랙 코튼 캔버스 언박싱.

박스를 열면 신발 주머니와 케어카드가 들어있고요.

워크앤디올 스니커즈가 요렇게 들어있습니다. 매장에서 끈에 실밥도 정리해 주셨고 밑창도 한번 더 케어해 주셨어요. 상태 점검 확인하고 가지고 왔습니다.

심플한 듯 너무 예쁜 워크앤디올. 아시다시피 화이트도 있지만 블랙도 어디든 잘 매치할 수 있는 기본템이라 망설임 없이 구입했습니다. 사이즈는 37사이즈이고 평소 뉴발란스 240 신는데 딱 잘 맞더라고요.

신발 끈 묶는 디자인이 아니고 버클을 채우는 스타일이라 착화가 불편하단 후기가 많은데요. 실제로도 좀 불편합니다. 개인적으론 발볼 넓은 분들은 정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업 하는 걸 추천하는데 그렇다고 신발 넓이가 엄청 넓어지진 않더라고요. 매장에서 신었을 때 딱 맞으면 집에 와서 다시 신어봤을 때 끈 조절이 잘되는 스타일이 아니라 불편할 수 있어요.

발볼 넓으면 신고 벗기 극악인데 그래도 너무 예쁜 신발. 슈레이스가 좀 더 길게 나오면 훨씬 좋을 텐데 교체가 안되니 답답합니다. 슈레이스 끈 끝은 송아지 가죽 인서트인데 요 부분은 5년간 as 된다고 안내해 주셨어요.

버클은 CD 로고가 새겨진 부분 앞을 꾹 눌러서 끈을 빼고 끼우는 스타일입니다. 착용이 불편해서 버클에 끈을 아예 안 끼우고 두 번째 끈에 묶고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착용이 까다롭지 막상 발을 넣으면 착용감은 오블리크와 비슷한 거 같아요. 이 신발은 37 사이즈인데 37.5 사이즈도 신어보니 엄청 다르단 느낌은 없더라고요. 발볼이 넓거나 발등이 있으신 분들은 반사이즈 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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