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오블리크 스니커즈, 워크앤디올 그레이 자수 코튼 37 사이즈 구입

디올 오블리크 스니커즈, 워크앤디올 그레이 자수 코튼 37 사이즈 구입

지난번 워크앤디올 블랙 코튼 스니커즈에 이어 오블리크 스니커즈를 구입하기 위해 신세계 강남 디올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오블리크는 블랙 코튼보다 사이즈 여유가 없어서 매장에 먼저 문의해보고 방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매장에서 37 사이즈는 딱 한 켤레 남았다고 하시더라고요. 마지막 한 켤레는 마법의 단어일까요 자주 듣는 느낌입니다.

신세계 강남 디올 매장.

곧 여름이라 그런지 스니커즈 보다는 로퍼나 뮬을 보러 오시는 분들이 더 많더라고요.

매장에서 사이즈 체크 해보고 구입 완료. 디올 오블리크 스니커즈 가격은 143만원입니다. 딥블루도 예쁘긴 한데 전 그레이가 훨씬 마음에 들더라고요.

영롱한 흰 디올 박스.

 

개봉.

오블리크는 슈레이스가 하나 더 여유 분이 있습니다. 

오블리크 그레이 자수 코튼은 살짝 단단한 느낌의 스니커즈입니다. 역시나 발이 불편하단 후기가 있는데 같은 사이즈이지만 블랙 코튼보다는 훨씬 편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너무 예쁜 오블리크.

밑창도 디올 스타. 보강은 매장에서도 추천하지 않고 저도 그냥 신고 있습니다. 밑창이 오염되면 그냥 물티슈로 닦아주는 정도로 관리하고 있어요.

슈레이스라 블랙 코튼보다 훨씬 신고 벗기가 편합니다. 매장에서는 구둣주걱으로 신었는데 집에선 굳이 없어도 잘 들어가더라고요. 신발은 아무리 예뻐도 편해야 자주 신는데 그래서인지 오블리크가 훨씬 손이 자주 가네요. 신다 보면 아무래도 발이 조금 아픈 편인데 처음 신을 때 새끼발가락에 물집이 살짝 잡히더라고요. 내부가 좀 딱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딱 2~3시간 신고 다니기 괜찮은 용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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