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하얏트 부산 호텔 스위트룸 1호라인 광안대교 야경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 스위트룸 1호라인 광안대교 야경

파크하얏트 부산 스위트룸 1호 라인의 밤이 깊어갑니다. 역시 파크하얏트는 밤에 보는 객실이 더 아늑하고 예쁜 것 같습니다. 센텀시티에서 포장해왔던 상국이네도 야식으로 다 먹고 티비를 보면서 할 일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참 좋더라고요. 지난번 숙박시에도 마리나 스위트룸 광안대교 야경을 찍어왔었는데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 속상했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된 야경을 찍어보겠다는 마음에 후지 x70과 삼각대까지 챙겨갔습니다.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


 파크 하얏트 1호 라인에서는 아이파크가 보이기 때문에 숙박기간 내내 거의 커튼을 닫고 있었던 것 같네요. 빨간 소파도 처음엔 다소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못올꺼라 생각하니 괜히 좋아보입니다. ㅎㅎㅎ


부산 파크하얏트 스위트룸


부산 파크하얏트 스위트룸 야경


 외출 시 메이크업룸을 신청해놓았더니 침구도 다시 예쁘게 정리해주셨어요. 집에서도 이렇게 침구 관리가 잘 되었으면 좋으련만 ㅠㅠ 메이크업룸 신청 시 핸드타월 정도의 어메니티는 리필해주셔서 감사하더라고요. 커튼 사이로 숨길 수 없는 부산 광안대교의 야경이 손짓을 합니다. ㅎㅎ



부산 파크하얏트 야경


 전동 커튼을 개방하면 이렇게 예쁜 광안대교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ㅎㅎ 5호 라인에서 보는 광안대교도 정말 멋졌지만 1호 라인도 정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프론트에 와인용 얼음을 요청하면 이렇게 얼음을 가득 담아 보내주십니다. 오사카 하얏트 리젠시의 경우엔 따로 얼음을 요청하지 않았는데 매번 외출 후 돌아오면 얼음을 넣어 룸에 가져다주시더라고요.


파크하얏트 광안대교뷰


 차가운 맥주를 마시며 광안대교 야경을 보니 정말 힐링되는 것 같습니다. 파크하얏트 스위트룸에서 보는 뷰가 너무 좋아 따로 라운지에 가지 않아도 충분한 것 같아요. 국내 럭셔리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최상위 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산 파크하얏트 광안대교 야경


 파크하얏트 1호라인에서 사이드로 보이는 요트장 뷰도 아름답습니다. 이런 곳에서 숙박하다 왔다니 정말 꿈만 같네요. 짧은 1박 2일의 부산 여행이었는데 항상 해운대는 올때마다 만족감이 큰 것 같습니다. 지난번 여행땐 점심으로 부산 맛집인 가미를 예약해놓았더니 파크하얏트 조식을 거의 못먹어 아쉬웠었어요. 이번엔 아예 점심 일정을 비워놓고 조식을 맘껏 즐기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부산 파크하얏트 조식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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