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먹고싶다 강시현 2022. 6. 9. 02:03
청담 파스토, 우니 파스타, 봉골레, 관자 요리 런치 정말 오랜만에 파스토를 방문했습니다. 여기 파스타는 거의 다 먹어본 것 같은데 갑자기 우니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예약은 네이버 혹은 캐치 테이블을 통해 미리 가능합니다. 요즘 바로 옆 건물이 공사 중이라 공사 차량이 자주 서 있는데 어차피 내부 테이블을 이용하니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메뉴판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것과 동일하니 보고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식전 빵. 찐 마늘과 트러플 버터, 올리브 오일이 함께 제공됩니다. 예전엔 식전주도 같이 줬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빠지나 보네요. 살짝 아쉽습니다. Scallop. 팬에 구운 관자 요리. 사이드는 콜리 플라워 퓨레이고 감자칩, 샬롯과 모두 함께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고 하시..
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먹고싶다 강시현 2019. 12. 21. 23:46
청담 파스토, 트러플 파스타, 트리콜로레, 안심 스테이크 런치오랜만에 또 올리는 파스토 런치 후기입니다. 요즘 연말이라 평일 런치타임도 만석인 경우가 많고 저녁이나 주말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방문이 힘들더라고요. 평일은 12시부터 영업을 하고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전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어서 간은 좀 쎈편이고요. 미슐랭 더플레이트를 받은 파스타가 맛있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추운 겨울 햇빛이 잘 드는 창가 자리에 착석. 주문을 하면 식전빵과 드링크가 나옵니다. 드링크는 그때그때 바뀌는데 새콤한 맛은 거의 비슷하고요. 식전빵은 트러플버터와 올리브오일에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파스토에서 꼭 주문하는 식전 요리 중 하나인 트리콜로레. 관자 4개가 나옵니다. 저는 관자와 얇게 슬라이스한 깻잎을 함께 먹..
시현의 화양연화/그것이 먹고싶다 강시현 2019. 11. 21. 00:00
청담 파스토, 우니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비프 카르파치오 후기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청담 파스토에 주말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파스토에서 가장 시그니처 메뉴인 우니 파스타를 먹으러 갔는데요. 제가 워낙 우니를 좋아해서 기대되더라고요. 그 밖에 알리오올리오, 비프 카르파치오를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1시쯤 방문하였는데 점심 드시러 온 분들이 많더라고요. 생화가 돋보이는 테이블 세팅. 파스토 식전빵. 트러플 버터와 올리브 오일이 함께 나옵니다. 이번엔 식전주로 복숭아가 나왔는데 새콤하더라고요. 폭신하고 쫄깃한 식감이 좋은 식전빵. 트러플 버터가 워낙 맛있고 빵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리필이 된다고 들었는데 늦은 저녁에는 또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비프 카르파치오. 얇게 썰은 비프와 우스터 소스, 루..